'브렉시트' 협의내용, 영국 내각의 지지받아
2018년 11월 15일 15:5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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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1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계도): 영국 수상 트레사 메이는 14일 영국과 유럽련맹이 달성한 '브렉시트' 협의내용은 이미 영국 내각성원들의 지지를 받았고 이는 '브렉시트' 과정에서의 관건적인 한걸음이라고 말했다.
트레사 메이는 장장 5개월간 열린 내각회의를 끝낸 후 상술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녀는 비록 '브렉시트' 과정에서 아직도 곤난과 도전이 남아있지만 자신은 내각의 이 결정이 '영국의 전체 리익에 가장 부합된다'고 굳게 믿는다고 했다.
트레사 메이는 내각의 '격렬한 토론'을 거쳐 이 협의가 영국이 유럽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협의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15일 의회 하원에서 관련 문제에 대해 상세한 해석을 진행한다.
영국과 유럽련맹은 13일 '브렉시트' 협의내용에 대해 일치를 달성했다. 여론은 이는 영국과 유럽의 '브렉시트' 담판이 일년 동안 취득한 가장 큰 돌파라고 인정했다.
비록 영국과 유럽련맹은 '브렉시트' 협의내용에 대해 일치를 달성했지만 이 협의가 체결되려면 영국의회와 유럽련맹 각 성원국들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일전 영국의 부분적인 의원들은 이 협의가 회의에 통과되는 것을 방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유럽과 유럽련맹의 협의에 근거하면 영국은 다음해 3월 29일 유럽련맹에서 정식으로 퇴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