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메드베데프와 중로총리 제20차 정기회담 공동주재
중로 발전전략 접목 심화하고 량국 실무협력의 질 제고해야
2015년 12월 18일 09:1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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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17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로씨야총리 메드베데프와 중로총리 제20차 정기회담을 공동 주재했다.
국무원 부총리이며 중로투자협력위원회, 에너지협력위원회 중국측 위원장인 장고려가 참석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로 총리 정기회담기제는 건립 20년간 끊임없이 발전, 완벽화되였고 중로 각 분야의 협력이 평등, 호혜, 상생의 기초에서 진일보 발전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량국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리익을 가져다주었다.
리극강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로 량국은 모두 신흥시장국가이며 서로 최대린국으로서 량국 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중국은 로씨야와 함께 노력하여 실크로드 경제벨트건설을 로씨야의 발전전략 및 유라시아의 경제련맹건설과 접목시키고 중로 각자의 발전과 진흥을 더욱 충분히 촉진하여 지역과 세계의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리극강과 메드베데프는 장고려와 국무원 부총리이며 중로인문협력위원회 중국측 위원장인 류연동, 국무원 부총리이며 중로 총리 정기회담위원회 중국측 위원장인 완양 및 4개 사업기제 로씨야측 위원장이며 로씨야 제1부총리인 수바로브, 부총리 골로데츠, 로고진 등의 사업회보를 청취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국제 정치와 경제, 금융환경이 복잡다단하고 주요상품 가격이 불경기이고 각 주요경제체의 하행압력이 커지고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로씨야와 공동 노력하여 상호투자하는 엔진역할을 발휘하고 산업에너지와 장비제제 협력을 새로운 성장점으로 삼아 중점협력대상을 잘 시달하고 쌍방향 투자편리화를 촉진하며 투자활력을 제고하고 에너지자원, 재정금융, 우주항공, 농업, 군사기술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여 중로 실무협력의 질을 제고시킬 용의가 있다. 석유 탐사와 개발, 정제 상중하위 업체간 일체화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 중국의 혁신구동발전, 대중창업, 만민혁신, “중국제조 2025”와 로씨야의 “혁신 2020전략”을 접목시키고 첨단과학기술과 혁신협력을 적극 발전시켜 중로 혁신대화를 조속히 가동하고 혁신협력의 새로운 모식을 탐색하여 건립할 용의가 있다. 중로 인문교류를 심화하여 중로 청년친선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기초에서 중로 언론매체 교류의 해 제반 활동을 획책하고 잘 실현할 용의가 있다.
리극강은 날따라 뚜렷해지고있는 각종 전통과 비전통 안전위협에 직면하여 중국은 로씨야를 망라한 세계 각국과 함께 노력하여 각종 위험과 도전에 공동대처하고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과 안녕을 수호하면서 인류의 공동한 발전과 번영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메드베데프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로 관계와 협력은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고있다. 량국간 고위층래왕이 밀접하고 경제관계가 부단히 강화되고있다. 올해는 량국 총리 정기회담기제건립 20년이 되는 해이다. 실천이 증명하다싶이 이 기제는 실무적이고 능률적이며 협력목표가 원대하다. 로씨야는 중국과 함께 량국 관계와 협력발전의 성과를 회고하고 총화하여 향후의 협력계획을 공동제정하고 새로운 협력모식과 새로운 분야를 모색하며 무역투자, 광산자원, 석유, 천연가스, 핵에너지, 우주항공, 농업, 금융, 군사기술 등 중점분야의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인문, 과학기술 교류를 일층 긴밀히 하고 지역협력을 확대하여 호혜상생, 공동대처, 공동발전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
량국 총리는 또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를 갖고 깊이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회담후 리극강과 메드베데프는 “중로 총리 제20차 정기회담 련합공보”를 공동 체결하고 에너지자원, 투자, 금융, 첨단과학기술, 세관 등 분야의 30여가지 량자협력문서 서명을 견증했다.
이날 오후 메드베데프는 인민영웅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