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문화교류의 해 문예공연 관람
2016년 09월 28일 16:0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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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리극강 총리와 부인 정홍 녀사가 현지 시간으로 25일 저녁, 아바나대극장에서 중국-꾸바 “손에 손잡고,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문화교류의 해” 아바나의 밤 특별 문예공연에 참석했다. 출국 방문중인 꾸바 국무위원회 주석이며 부장회의 주석인 라올 까스트로의 위탁을 받고 꾸바 중앙제2서기이며 국무위원회 부주석인 마챠드, 국무위원회 제1부주석이며 부장회의 제1부주석인 디야스 카넬이 리극강 총리 일행을 수행해 공연을 관람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카리브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2016년 “중국-라틴아메리카 문화교류의 해”행사는 우리나라가 라틴아메리카 지역 국가와 공동으로 주최한 최대규모의 년간 문화 행사이다.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아바나대극장은 이날 관중들로 가득찼다. 꾸바 지도자들은 리각강 총리 부부와 함께 극장에 들어섰고 현장 관중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열렬한 박수로 지도자들을 맞이했다.
중국 무술, 서커스,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꾸바 예술가들은 정교한 무용과 명쾌한 음악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문예공연은 “중국과 꾸바간 력사적 친선이 영원하길 축원”하는 중국과 꾸바 사회자의 아름다운 축복과 함께 막을 내렸다.
24일 리극강 총리의 부인 정홍 녀사는 꾸바 교육부 베라스코스 부장의 안내하에 오스발도 에레라기술학교를 참관했다. 정홍녀사는 학교 사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교수설비와 물자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