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정월아, 향항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 인선으로 당선
2017년 03월 27일 13:2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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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file/201703/27/F201703271329012136703469.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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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항 3월 26일발 본사소식(기자 장경파, 진연): 림정월아가 26일 향항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선거에서 777표의 유효선거표를 획득해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인선으로 당선되였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행정장관선거위원회 근 1200명 위원들이 륙속 향항회의전시중심 주투표소에 도착해 3명 후보에 대한 무기명투표를 진행했다.
향항기본법과 향항특별행정장관 선거법 조례에 의하면 600표 이상의 유효선거표를 획득한 후보가 행정장관인선으로 당선된다. 13시 20분경 향항특별행정구 선거관리위원회는 림정월아가 777표의 유효선거표를 획득하고 증준화가 365표, 호국흥이 21표를 획득했다고 선포했다. 이로써 림정월아는 향항회귀후 첫 녀성행정장관 인선으로 되였다. 전반 선거과정은 향항특별행정구 선거관리위원회, 렴정공서, 후보 감표대리인, 공중과 매체의 감독하에서 진행되였다.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림정월아는 현장의 행정장관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향항시민대표 등에게 허리굽혀 감사인사를 했다. 기타 2명 후보인 증준화와 호국흥이 림정월아와 악수하고 포옹하며 축하를 표했다.
올해 59세인 림정월아는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인선으로 당선된후 당선소감을 밝히고 기자취재를 접수한 자리에서 우선 증준화와 호국흥 그리고 그밖에 1명 후보 엽류숙의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그들의 선거표현에 감탄을 표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한 나라, 두가지 제도”를 수호하고 향항의 핵심가치를 굳게 지킬것이라며 당선후 첫번째 과업이 향항사회를 단합시켜 향항을 발전시키는것이라고 지적했다.
림정월아는 1957년 5월에 향항에서 출생, 1980년 향항대학을 졸업한후 향항정부에 진입했다. 2000년부터 림정월아는 선후하여 향항특별행정구정부 사회복지부 국장, 부동산 및 토지관리사무계획국 상임비서장, 런던주재 경제무역사무판사처 처장, 민정사무국 상임비서장, 발전국 국장 등을 력임했다. 2012년 7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림정월아는 향항특별행정구정부 정무부 국장으로 임직했다. 2017년 1월 16일 림정월아는 향항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 선거에 참가한다고 선포했다.
향항기본법 규정에 의하면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광범한 대표성을 갖춘 선거위원회의 선출에 의해 산생되며 중앙인민정부의 임명을 받은후 차기 행정장관으로 된다. 제5대 행정장관의 임기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