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의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증가폭이 길림성의 3위를 차지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의 경제실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다.
통계에서 비록 연변지역의 평균로임 수준은 비교적 낮게 나왔지만 증가폭을 봤을 때 지난해 13%에 달해 전 성에서 송원시(18.4%), 료원시(14.3%) 다음으로 세번째를 차지해 앞장에 섰다. 이는 연변주의 비사영경제가 2013년에 비교적 빠른 발전을 가져왔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일전 길림성통계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지난해 길림성 비사영단위 평균로임이 4만 2846원, 가격요소를 감안하면 2012년에 비해 8.4% 올랐는데 현재의 순위를 보면 장춘시가 5만 1564원으로 1위를 차지, 동시에 전 성에서 유일하게 5만원 문턱을 넘어선 지역으로 됐다. 그리고 2위는 송원시가 4만 3035원으로 차지했고 길림시가 4만 1248원으로 그뒤를 이었으며 4위에 료원시(3만 6081원), 5위 통화시(3만 5595원)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변주의 비사영단위 종업원 평균로임은 3만 5224원으로 전 성 9개 지구에서 6위에 머물렀다.
평균로임이 연변주보다 낮은 세개 지역은 백산시 3만 4063원, 사평시 3만 3893원 그리고 백성시는 2만 7705원으로 집계돼 유일하게 2만원 선을 못 넘은 지역으로 됐다.
한개 지역의 발달정도와 인당 수입은 정비례를 이룬다. 지난해부터 연변의 경제총량과 재정수입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13%의 로임증가현상은 우리 주의 경제가 점진적으로 상승단계에 진입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로임인상폭이 2012년의 8.4%에서 지난해의 13%로 증가했다는것은 연변의 경제발전전략이 그만큼 역할을 발휘했다는것을 의미한다. 다년간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대상건설 돌파구로 경제발전 추진”하는 경제발전전략을 확고하게 견지한 보람으로 연변주의 경제는 총량, 구조, 장성속도 등 면에서 모두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로임인상폭도 13%의 수준을 유지할수 있었다. 이는 연변주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의미있는 변화가 아닐수 없다.
경제전략적측면에서 보면 이런 의미있는 변화는 연변주에서 “신형공업화를 핵심으로, 대외개방을 주도로, 대상건설을 돌파구로, 환경건설을 보장”으로 하는 경제발전전략을 전면 실시함에 있어서 대상건설을 중요한 돌파구로 하고 투자를 늘이고 경제총량을 확대하여 발전수준을 제고하는데 주력하여 경제총량이 작고 산업구조가 최적화되지 못하고 기초시설건설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상황이 점차 개변되기 시작한 결과이며 재정수입이 해마다 증가한 결과이다.
지금 중앙정부는 투자견인이 아닌 내수확대로 새로운 경제성장을 시도하려 하고있다. 내수확대를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모식이 성공하자면 경제성장에 기초한 다각적인 내수확대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중에 내수확대에 필요한 세수정책, 규제완화도 중요하지만 광범한 대중들의 수익확대가 더없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증가폭이 13%로 전 성의 3위권에 진입했다는것은 우리의 제반 경제가 그만큼 향상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으며 경제성장으로 민생을 추진하는 우리의 발전전략이 정확하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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