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외교부, 미국 기후변화대응 세계행동서 앞장서길 바람  ·외교부, 정보 및 사이버 안전문제 국제 세미나 5월 개최  ·중국, 교또 의정서 도하수정안 접수서류 유엔 사무총장에게  ·중국과 카메룬 해군, 첫 반해적 합동연습 진행  ·우리 나라 “록색카드” 계속하여 문턱 낮춘다  ·민족단결수호의 강철장성을 단단하게 구축해야  ·천인계획 해외 고위인재 유치  ·인민넷 5.26-5.30 일주일 열점뉴스 종합  ·개를 산책시키다 1100만딸라 횡재  ·북경 고온 홍색조기경보, 최고기온 섭씨 42도 이를듯  ·6.1절 특집: 너희들의 눈이 웃는 얼굴만 볼수 있길 바래!  ·국방부: 중국과 주변국가의 “무력충돌”가능성이 커진다는 설법 …  ·중앙기상대 계속 고온황색조기경보 발포, 시민들의 각종 피서묘법  ·북경 반테러반폭발 종합실전연습 거행  ·중국 영아사망률 2000년보다 70.5% 감소  ·국무원 대만판공실, 윁남에서의 대만동포 철수작업을 지원   ·중국:국제사회는 세갈래 세력에 대하여 반드시 절대 묵인불가 태…  ·반테로안보연습 교정으로 들어서, 학생들 돌발사고 대처방법 학습  ·해구 한 유치원 109명 어린이 구토현상 나타나, 69명 식물…  ·전국 여러지방 무더위날씨 맞이, 북경 고온오렌지색조기경보 발포  ·전국인대 대변인 부영: 주변국 갈등심화에 반대  ·세개 부문, 위챗 등 소셜 네트워크 어플 전문 단속   ·안휘 합비 소학생들 행위예술로 금연 창도  ·절강성 "특수경찰3호" 반테로 안정유지훈련 진행   ·북경 올해 첫 고온주의보, 사흘동안 최고기온 37도  ·중국 5000만무 경작지 오염에 몸살  ·3개 부문 위챗 등 모바일 실시간통신도구 전문 정돈 가동  ·89세 할머니 전복차량서 15시간 버티고 살아나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은 새세대관심사업의 중점  ·호남 폭우로 12명 사망 2명 실종  ·올 상반기 전산추첨 취소,하반기추첨11월경 공지  ·외교부 대변인, "중국인은 서사군도의 주인이다"  ·정부 “2013년도 인권백서” 발간  ·아기환자 체내에 체온계가 10여시간이나  ·호북 효감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4명 사망  ·세계 제일 비만인 병으로 사망  ·미국 수직 리착륙 가능 항공기 공개  ·아빠트 11층서 추락한 아기 생명에는 지장 없어  ·바라만 봐도 미소, 하지만 아기동물들 저마다 “아픈 사연”  ·입양한 “길고양이” 주인 구해 화제  ·H-2비자 3년 만기자 상대로 사기행각 벌려  ·번개 여러번 뉴욕세계무역중심 명중, 장관 이루어  ·장사 첫 수면수업 개강, 많은 사무직원들 현장에서 잠자기를 배워  ·전국 55개 소수민족 모두 자기 민족의 인대대표와 전국정협위원…  ·중로군사연습 지휘함 상해 시민들한테 개방  ·인터넷뉴스연구센터 미국의 세계적도청행동 기록 발표  ·중국외교부,마스고 강탈하고 불사른 불법분자들을 엄벌할것을 윁남…  ·바다속에서 2년만에 건져낸 사진기, 사진 생생 복원  ·남방 9개 성 큰물피해로 37명 사망 6명 실종  ·연변주 14기 인대 상무위원회 10차 회의 소집 

물결치는 두만강—연변개방발전의 현장 가본다

2014년 06월 04일 09:5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초여름의 연변, 곳곳에 생기가 흘러넘치고있다.

장길도개발개방의 《교두보》인 훈춘, 로씨야 까메소와야에서 석탄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서서히 훈춘철도 국제환전역(换装站)에 들어서고있다. 많은 차량이 환전역을 오가면서 석탄을 길림성의 료원, 매하구 등지에 수송하고있고 조선라선항을 통해 우리 나라 동남 연해 각지에 석탄을 수송하고있다.

훈춘통상구에서 사람들은 기다랗게 줄을 서서 출입경수속을 밟고있었고 입경차량들이 끊기지 않았다. 통상구 책임자는 "5•1"련휴에 우리 나라로 입경한 로씨야인들이 4000명을 넘어섰다고 말한다. 이는 3일 사이에 훈춘에서 인민페로 1억 5000만원을 벌었다는 의미이다.

올해 4월 30일, 전국에서 하나뿐인 도문—조선 칠보산 직행렬차가 정식으로 발차했다. 길림성에서 최초로 조선으로 향하는 관광철도선로가 회복운영함을 표징하는것이다. 전용렬차는 조선 회녕, 청진, 경성을 경과한후 조선 칠보산풍경구에 이른다. 소개에 따르면 이 관광전용렬차는 5월부터 6월 사이에 매주에 한번씩 운영하고 7월부터는 매주 2차례로 늘인다.

두만강반에 서서 우리는 이곳의 개발개방 물결이 끊임없이 세차가 밀려오고있다는것을 확실히 느꼈으며 개발개방의 꿈을 향해 달리는 힘찬 발걸음소리를 들었다.

■ 걸림돌 뛰어 넘어 강으로 바다로

"개방발전에서 연변은 우세가 있는 곳이고 잠재력과 활력이 있는 곳이다". 이는 길림성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위 서기인 장안순이 주위 10기 3차 회의보고에서 한 한마디이다. 이 하나의 심각한 인식은 연변의 간부군중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이루었다.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 계획 강요"의 실시와 중국 훈춘 국제합작시범구의 설립은 연변의 개발개방에 력사적인 기회를 갖게 하고 성위에서 제기한 개방발전은 연변의 개발개방의 결심과 신심을 견고하게 했다. 자체발전은 국가전략과 길림성전략에 포함되여 있고 연변사람들로 하여금 시야를 더 광활하게 아이디어가 더 넓게 참조물과 목표추구가 더 높게 했다.

통로는 연변 지어 길림성이 국제합작참여에 영향주는 주요 걸림돌이다. 통로건설을 다그치고 제약걸림돌을 타파하는것이 연변 개발개방의 우선적인 선택이다.

2013년 8월 2일, 화물렬차가 로씨야 까메소와야로부터 훈춘에 들어섬은 9년간 중지됐던 중로 훈춘—마하린노 철도의 정식 회복통차를 표징하는바 훈마철도 국제련운의 재가동을 의미한다.

이에 앞서 총투자가 2억 2600만원 되는 권하통상구에서 조선 라진항에 다닿는 도로개조가 통차되면서 훈춘에서 조선 라진까지 원래 두시간이 걸리던것이 인젠 50분이면 도착한다. 훈춘에서 라진을 거친 수로운수 원가와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권하통상구 다국대교 재건이 정식 가동되였다. 대교가 건설된후 길림성과 흑룡강성의 화물이 로씨야, 조선 항구를 거쳐 동남 연해지역과 한국, 일본까지 가는데 더 편리해졌다. 지난해 3월 회복운영하고있는 훈춘—자르비노항(로씨야)—속초(한국) 려객화물선은 로씨야 하쌍에서 한국 속초까지의 관광코스를 더 증가했다. 금년 3월말까지 루계 려객운수량이 연인원 1만 3300명으로서 올해 려객운수량이 연인원 2만 5000명 넘어설것으로 예산된다.

연변주개발판공실 책임자에 따르면 각측의 노력을 거쳐 금년 2월부터 국내무역화물 다국운수 항구가 원래의 2개에서 심수, 해남 양포, 복건 천주가 증가하면서 5개로 늘었다. 전체 동남 연해까지 다달을수 있으며 운수화물도 단일한 석탁에서 량곡, 목재와 유색금속을 운수하게 됐으며 컨테이너도 일방운수에서 왕복운수로 증가됐다.

통로건설을 꺼내자 이 책임자는 3년 사이에 연변에서는 도로, 철도 건설에 근 400억원을 투자했는데 종횡교차로 된 해, 륙, 공 교통망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고 밝힌다.

주내8개현(시)의 1시간경제권이 이미 건설되고 현(시)에서 통상구로 가는 도로가 전부 기초화건설이 이루어졌다.

장춘에서 훈춘까지의 고속철도가 금년말에 전부 완공되고 2015년에 통차하게 된다.

화룡부터 이도백하 구간 철도가 수건되면서 흑룡강성에서 출발하여 길림성을 거쳐 단동에 이르는 동북 동부 철도가 전부 통차됐다.

연길공항은 북경, 심수와 한국 서울, 조선 평양,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등 국내, 국제 10여개 항선이 개통되면서 지난해 려객운수량이 연인원 111만명으로 우리 나라 동북에서 5대 공항으로 되였다. 이 가운데 국제공항 년 려객운수량이 연인원42만 9000명이다.

■ 대외협력의 무대 대외개방의 창구

연변은 길림성 대외개방의 "전연"과 "창구"를 감당하는 중임을 맡고있다. 이러한 "의탁"과 "간절한 기대"하에 연변사람들은 지혜와 능력을 창조해 분발, 방출하고있다. 연변의 발전 아이디어가 명확하고 똑똑하다 —단지에 의탁해 산업기지를 기둥으로 한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의 정식 가동은 연변의 국가 연변(沿边)개방구도중의 전략적지위를 진일보로 향상시켰음을 말한다. 연변은 전 주의 힘을 빌어 합작시범구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지역과 시 통합"모식의 탐색실천을 표지로 관리기구의 선행선시를 우선 진행하며 힘을 합쳐 시범구건설추진을 위해 기구보장을 제공하고있다. 한편 사업효과성도 향상시켰다.

계획면적이 90평방킬로메터 되는 시범구는 국제산업합작구, 변경무역합작구, 중조 훈춘경제합작구와 중로 훈춘경제합작구 등으로 여러 가지 특색이 있다. 훈춘시 시위서기이며 훈춘국제합작시범구 기관사업위원회 서기이며 관리위원회 주임인 고옥룡은 "현재 한국, 일본, 미국과 로씨야 등 나라의 근 70개 기업이 시범구에 입주해 목제품, 해산물, 복장, 농부산물과 전자제품 등 특색산업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2013년 수출입총액이 5억 4800만딸라로 같은 시기에 비해 71% 장성해 사상 최고기록을 창조했다"고 밝혔다.

한눈에 3국이 안겨오는 방천은 국제관광합작시범구로 국가 4A급 풍경구행렬에 들어섰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이제 유람객들이 끊임없이 방천을 찾아들것이다.

도문조선공업단지가 건강하게 발전하고있다. 한패의 국내국제 IT, 전자기업이 공업단지에 입주, 많은 조선의 산업연수생들이 여기에서 즐겁게 사업하고 생활하고있다.

화룡변경경제합작구건설도 한창 추진중에 있다.

4대 산업기지의 건설과 추진은 연변주 상황에 대한 결책자들의 분명한 인식과 기회를 파악하는 능력을 확연히 드러냈다.

—훈춘—마하린노 철도의 정식 회복운영을 계기로 로씨야석탄자원을 힘껏 인입해 석탄집산지와 심층가공기지를 건설한다. 5월 중순까지 루계 석탄수입량이 근 25만톤으로 전 년 운수량이 220만톤으로 예상한다.

—로씨야 목재자원을 충분히 리용하는것으로서 연변림산업의 기초와 전통우세에 의거해 목재집산지를 만든다.

—로씨야, 조선 해산물자원을 힘써 인입하고 현유 해산물가공기업에 의거해 해산물가공집산지를 형성한다.

—장길도 물류대통로를 충분히 리용하여 포항현대국제물류단지, 동북아 변경무역물류집산중심, 두만강물류집산항구, 돈화종합물류단지 건설을 다그쳐 추진한다. 이로 국제 유명물류기업을 적극 인입해 동북아지역 국제물류집산지를 만든다.

부지면적이 1만5000평방킬로메터 되고 13억원을 투자한 포항현대국제물류단지의 여기저기에서 기계소리가 요동치고 차량들이 분주히 오가고있다.

연변, 개방발전의 길에서 발걸음을 다그치고있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