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傅瑩)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 겸 외사위원회 주임은 27일 중국사회과학원 주최 국제관계 포럼에서 "일부 국가가 자국 립장만을 생각해 문제를 일으키고 갈등을 심화시키는것에 중국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부영 대변인은 포럼에서 2012년 일본의 조어도 국유화 조치와 관련, 중일 과거 지도자들이 합의한 “분쟁은 미뤄둔다”는 원칙을 일본이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분쟁을 확대시켜 량국간 대립 및 갈등 분위기로 몰고 가고있다고 비핀했다.
그는 남해 해역에서의 중국측 원유 시추작업을 둘러싼 베트남과의 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베트남도 이 지역의 중국 주권을 인정했으며 이미 10년 전부터 측량 탐사 작업을 진행해오던것을 뒤늦게 문제 삼아 주변국간 걱정거리를 만들고있다고 주장했다.
부영 대변인은 일련의 령유권 갈등과 관련해 특정 국가의 행동이 평화적인 궤도를 벗어나 지역 안전에 도전이 된다면 강력한 대응 수단을 꺼내는것이 불가피하다고도 경고했다(중신넷).
래원: 료녕조선문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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