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우리 주는 엄중한 홍수재해를 입고 많은 농촌가옥이 수해로 훼손되였다. 이에 따라 입동전 수해가옥 복구가 사회적인 관심사로 되고있다.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따르면 수해가옥복구를 다그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농촌 수재가옥 재건사업을 다그칠데 관한 지도의견”을 내오고 각 현, 시 정부와 협조하여 각종 기계설비 500여대를 준비하고 건축물자를 충족히 함으로써 재해지역의 복구건설에 전면 투입시키도록 확보하고있다.
지난 9월 23일, 45세대중 12세대의 가옥이 비교적 엄중하게 재해를 입은것으로 알려진 화룡시 투도진 룡신촌을 찾았을 때 룡신촌 가옥재건현장에는 굴착기 등 장비들이 대기하고있었고 마을안팎에서는 트럭, 지게차 등 장비들과 20여명의 일군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있었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홍수피해를 입은 룡신촌의 12세대는 세대당 저소득보험 4만원 정도를 보조받게 되고 나머지 일부분은 개인이 부담하여 50~70평방메터정도의 새 가옥을 배치받게 되는것으로 알려졌다.
룡신촌 민병련장 겸 공청단지부위원회 서기인 류성산의 안내하에 2조 촌민 김문길(69세), 김금순(66세) 부부의 집에 도착했을 때 김문길로인은 “10여년전에 지은 초가집이 이번 홍수에 20센치가량 내려앉게 됐습니다. 저는 장애인이라 거동이 힘든 상황에서 처음엔 억장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정부에서 돈을 대주어 새 집을 마련해주니 고마움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이번 겨울 따뜻한 집에서 보낼수 있어 참 다행입니다. ”고 감개무량해했다.
김문길로인은 50평방메터의 집을 분배받게 되는데 총 지불해야 하는 7만 5000원의 비용중 4만원은 저소득보험으로 보조를 받고 5000원은 장애인보조를 받게 되며 나머지 돈은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투도진정부 관계자는 투도진에서는 이미 수재가원재건지도소조를 내온 동시에 종합조률, 가옥재건, 도시농촌수도공사보수 등 6개의 전문 사업조를 뭇고 수재지역 복구재건사업을 본격화했으며 가옥재건, 청리작업, 수리시설, 교통기초시설 복구건설, 재건 및 빈곤해탈공사 등 과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가옥 재건,보수 공사를 10월말까지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관계자는 지난 9월 23일 16시까지 주적으로 복구해야 할 훼손가옥 총수는 1564세대에 달하는데 그중 분산건설임무에 포함된 237세대는 전부 착공했고 보장성주택안치임무에 포함된 784세대 역시 전부 착공했으며 마을통합이전에 포함된 11개 촌 건설도 모두 착공했다면서 올해 10월말전으로 사용에 교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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