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앞서 쌀시장에 거래 성수기 나타날듯
지난해 "벼는 강하고 쌀은 약한" 현상 지속
정책요소 쌀시장 불경기 극복에 적극적 역할
음력설을 앞두고 흑룡강성 쌀시장에 거래성수기가 나타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가격은 뚜렷한 상승세보다 안정을 유지할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 량질쌀의 수요확대에 따른 가격인상으로 약간의 파동이 예상되긴 하지만 인상폭은 크지 않을것이라는 전망이다.
1월 10일 시장가격 검측에 따르면 최근 흑룡강성 쌀시장은 안정속에서 약간의 강세를 보이며 거래상황은 양력설전 보다 나아졌다. 음력설을 앞두고 시장비축이 늘어나고 수요에 따른 가공기업들의 쌀생산과 벼수매가 확대되면서 일부 지역의 가격인상을 이끌고있기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중국 곡물시장은 '강한 벼와 약한 쌀'의 현상을 보였다. 한해동안 쌀의 수입 총량은 225만톤안팎으로서 2011년과 2010년을 훨씬 웃돌았는데 수입쌀이 국산보다 싸고 가격차가 확대된것이 수입증가의 직접원인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음력설후 국가에서 당해 최저 벼수매가격을 공포해 자포니카 가격이 안정속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 9월에 이르러 흑룡강성의 일반 단립 자포니카 수매가격이 톤당 3200원에 달했으며 년초보다 500원 인상됐다.
본질적으로 "강한 벼와 약한 쌀"현상은 중국 쌀시장 자체특징이 가져다준 결과다.
2004년 최저 벼 수매가격을 시행한 뒤로 벼가격은 최저수매가격의 인상의 영향을 받았으며 생산능력 확장의 영향으로 무역상과 가공기업이 곡물시장에 잇따라 진입하면서 시장참여 주체의 다원화된 경쟁수매가 가격 인상을 자극했다.
따라서 쌀시장은 완전 경쟁시장에 기울어져 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가격이 결정됐다.
2012년 9월 하순이래 흑룡강성은 강우가 동기대비 1배이상 증가해 벼수확 원가가 오르고 벼의 수분함량도 높아졌다.
겨울에도 눈이 많이 내린 탓에 벼의 수분이 빠지기 어려워 누런 쌀이 늘어날 확률이 높아졌다.
품질문제는 흑룡강성 자포니카시장에 하나의 도전이 될수도 있어 쌀판매를 미루는 농민들에겐 품질 수익의 위험이 뚜렷이 증가하게 된다.
현재 쌀가격이 약세이지만 줄곧 같은 태세를 보이지는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쌀가격의 하락폭이 크고 지속시간은 보기 드물게 길어 련속 하락후 이미 최저점에 달했다. 게다가 잠재적인 호재가 나타나기 시작해 앞으로의 추세에 대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재정부가 2013년 밀과 벼의 최저수매가격이 안정적으로 오를것이라고 표시했다.
최근년간 벼 최저수매가격이 밀보다 낮지 않은 특징으로 미루어 볼 때 밀 최저수매가격의 인상폭과 대등하다 쳐도 올해 자포니카의 최저 수매가격은 50kg당 150원에 달하게 된다. 이는 현재 늦벼의 시장가격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는 쌀시장에 큰 호재로서 그 기대치의 자극하에 기업의 수매 욕구가 탄력받게 되고 벼수매 진도도 더 빨라질것으로 예상된다.
쌀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것으로 보인다. 최근년간 쌀소비 인구의 증가와 산업용 곡물수요의 빠른 성장으로 중국의 쌀수요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는데 지난해는 최초로 2억톤 수준에 도달했다.
도시화의 추진으로 인한 농업 전이 인구 시민화, 아직도 증가단계인 인구수량, 초요사회건설 등 요소가 쌀수요의 증가를 자극하고있다.
또 흑룡강, 길림 등 생산지의 시장가격 안정을 위한 수매정책의 지속으로 더 많은 자포니카벼가 중앙기업의 수매로 인해 잠시 류통령역에서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미래 쌀시장의 안정적인 회생에 리롭다는 분석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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