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HS 이코노믹스는 7일 런던에서 보고서를 발표하여 미국 딸라 기준으로 중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액이 2024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경제국으로 부상할것이라고 전망했다.
IHS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소비지출 급증에 따라 명목 국내총생산액이 현재의 10조딸라 수준에서 2024년까지 28조 2500억딸라로 확대될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경우 명목 GDP는 현재의 17조 4000억딸라에서 2024년이면 27조 3100억딸라로 늘어날것으로 예상됐다. 그리고 2025년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의 12%에서 20%로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
IHS 이코노믹스는 내수와 소비지출이 중국경제성장 나아가서는 세계경제성장의 주요엔진으로 될것이라면서 2024년에 가서 중국소비자지출수준이 현재의 3조딸라 정도에서 11조딸라 정도로 늘어나 향후 10년내 소비지출 실제성장률이 7.7%에 달할것으로 분석했다.
IHS 이코노믹스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 라지브 비스와즈는 곧 열리게 될 2014년 하계다보스포럼에서 과학, 기술과 혁신 등 화제에 주목하고있으며 관련 업종도 중국이 저원가 제조업을 위주로 하는 수출선도형경제국에서 고부가가치와 내수견인형경제국으로 전환하는 관건으로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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