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양주시의 한 유치원에서 유치원 선생이 학부모가 선물한 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하여 해고당하고 유치원 원장까지 행정 경고 처분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교원절을 앞두고 교원들의 뢰물수수 행위를 엄벌한 이번 사건은 교원들의 직업 도덕 한계를 규정하려는 교육부의 의지를 충분히 과시하고 소박한 교원절에 대한 사회 각계의 기대에 힘을 실어주었다.
교원절의 올바른 기풍을 수립하려면 학부모들부터 솔선하여 아이들의 순결한 마음가짐을 소중히 대하고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은 명절 선물의 가치 여하가 아니라 성의에 따라 결정된다는것을 일깨워주어야 한다.
최근 들어 각지 많은 소학교들에서는 선생님을 위해 만든 포스터 한장, 따뜻한 포옹, 꽃 한송이 등 “소박”한 선물로 은혜를 표달하고 축복을 전하도록 아이들을 격려하여 청렴하고도 화기애애한 교원절 분위기를 가꾸어 가고있다.
이같이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선물은 교원들의 마음에 따뜻한 전률을 전해줄뿐만 아니라 특별한 교육 실천 방식으로 되여 선생님에게 장미를 바친 아이들의 두손에도 은은한 장미향이 남게 하였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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