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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채 ‘촌민자치의 제1촌’(개혁개방 40년 40개 ‘제일’)

2018년 11월 20일 15:5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촌민자치는 한떨기 꽃, 합채에서 움트고, 민주적으로 좋은 지도자를 선거하고 초요의 길에서 큰 발을 내딛네.” 류삼저의 고향—광서 하지시 의주구 평남향 합채촌 촌민들은 이 노래를 가장 즐겨부른다. 1980년, 합채촌 촌민들은 앞장서 선거로 촌민위원회를 설립하여 ‘촌민자치의 제1촌’으로 되였다.

합채에 들어서면 마을 복판에 300여년 되는 오랜 장목나무가 여전히 우뚝 서있는데 나무는 촌민자치제도가 합채에서 탄생하고 걸어온 력사를 증언하고 있다. 38년 전 땅을 나누어 농가에 도급시킨 뒤 촌민들의 생산적극성은 높아졌으나 생산대는 실권을 잃었고 치안이 나빠지게 되였다.

이런 정황을 개변시키기 위해 1980년 2월 5일 저녁, 당시 합채촌 과작툰 제1생산대 대장 위환능은 기타 5개 생산대 간부들을 불러 장목나무 아래에서 당원간부와 촌민 대표대회를 열고 새로운 관리조직을 세우고 촌지도부를 선거할 방안을 제출했다. 누군가 이렇게 제안했다. “도시에서 사는 사람을 주민이라 부른다면 촌에서 사는 사람은 촌민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촌민위원회라고 부릅시다.”

이튿날, 마을의 구장에 무대가 만들어지고 프랑카드를 세우고 전 촌의 143명 군중대표가 하나하나 앞에 나와 장중한 한표를 투표함에 넣었다. 중국농민이 “직접 민주권리를 행사하여 법에 따라 자신들의 일을 처리하고 자신의 행복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력사의 서막이 열렸다. 투표선거를 거쳐, 위환능은 제1임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당선되였고 촌민자치규약(村规民约)을 통과시켰다. 가정경영생산형식에 적응되는 새로운 조직이 바로 이렇게 편벽한 산골마을에서 탄생되였다.

전국인대, 민정부 등에서는 신속하게 사업팀을 파견하여 현장고찰을 진행하고 광서 농민들의 창거를 충분하게 긍정했다. 1982년, 우리 나라에서 수정반포한 헌법에서는 촌민위원회를 우리 나라 농촌의 기층 대중성 자치조직이라고 규정하여 촌민위원회의 합법적 지위를 정식으로 확인했다.

합채촌 현임 촌민위원회 주임 란봉은 이렇게 말한다. 38년래, 합채촌이 끊임없이 발전하게 된 것은 주요하게 ‘의사회’와 ‘명백장(明白墙)’에 의거한 데 있다. ‘의사회’는 촌민대표대회로서 촌민대표들은 덕망이 높은 로인과 참정의정능력이 강한 당원 및 부분적 현임 촌간부들이 맡는다. 촌의 중대한 일들은 반드시 ‘의사회’의 토론연구를 거쳐야 한다. ‘의사회’는 매 분기마다 한차례씩 열리는데 30여년래 한번도 끊긴 적이 없다.

‘명백장’은 합채촌위원회가 설립한 촌무공개전문란으로 촘촘하게 몇개 담장을 차지했다. 내용에는 재무공개, 촌민자치사무공개, 촌민의견청구 및 회부정황공개 등이 포함되여있다. 촌민 몽승동은 “나는 촌의 재무지출을 가장 관심하는데 매번의 지출은 모두 ‘명백장’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합채촌은 ‘당령민판(党领民办), 촌민자치’방식으로 툰급공공사무관리를 전개하고 여러 자연툰은 선후로 당원대중리사회를 설립하고 촌민자치의 내포를 한층더 확장시켰으며 촌급사무관리와 농촌사회안정을 수호하고 촌툰 주민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데서 독특한 역할을 발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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