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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북경 소탕산병원 첫 완치환자 퇴원

2020년 03월 31일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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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3월 30일발 인민넷소식(기자 하용, 왕호남): 30일, 북경 소탕산병원 첫 완치환자 정정(가명)이 회복되여 퇴원했다. 경외 북경귀환인원인 정정은 의료진에게 "위대한 조국에 감사드리고 사랑스러운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연거퍼 사의를 표했다.

17년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저격전에서 소탕산병원은 위급한 상황에 중임을 짊어지고 7일 만에 1000개 병상을 만들었으며 군의료진이 전면적으로 책임지고 응급처치를 맡아 사스환자 최고 완치률, 최소 사망률, 의료진 제로 감염이라는 '소탕산 기적'을 일궈냈다. 17년후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에 직면하여 북경 소탕산 지정병원은 재차 전염병예방통제 저격전을 개시했다.

3월 16일, 소탕산 지정병원이 정식으로 가동되였으며 경외 북경귀환인원중 검사가 필요한 인원, 의심환자 및 경형, 보통형 확진환자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3월 29일 24시까지 이 병원에서는 경외 북경귀환인원 2002명을 검사했으며 하루 최대 검사인원은 394명에 달한다.

의료진은 검사속도를 가속화하여 침대 회전을 다그치고 려객이 공항에 몰려있는 것을 피하는 동시에 검사의 질을 보장하여 환자를 빼뜨려서는 안되며 또 확진환자에 대한 치료를 전개하게 된다. 이번 전염병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북경시에서 22개 시속 병원에서 1000 여명의 의료진을 선택파견하고 병원관리센터 당위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소탕산 지정병원 림시 당위를 설립했으며23개 림시 당지부를 지도, 설립해 당지부의 전투보루역할과 당원의 선봉모범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당기가 소탕산병원의 전염병 대항 일선에서 시종 높이 휘날리게 했다.

의료진들이 밤낮이 따로없는 분투하고 아낌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많은 환자들은 눈에 담고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 소탕산 지정병원 특별간호부 주임 락금개는 “소탕산병원이 가동된 이래 우리는 도합 305통의 감사편지를 받았다. 공동 서명의 감사장도 있고 정성껏 공들여 쓴 여러 페지에 달하는 표창편지도 있으며 만화형식으로 기록된 업무순간과 수작업 감사카드도 있다. 이러한 격려는 우리 의료진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