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학입시수석,“돈벌이”되는 전공 선호
2014년 06월 27일 10:0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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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중국교우회망은 "2014년도중국대학입학시험수석조사보고서"에서 1952-2013년 간 전국 각 성, 시, 자치구의 약 3,000명의 대학입학시험 장원들의 학구열과 취직상황에 대해 실시한 조사결과 및 분석자료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전공 선택에 있어서 경제학,공상관리학과 같은 ‘돈벌이’가 되는 과에 대한 지원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향항 소재 대학들과 북경대학, 청화대학 사이에서 9년 련속 연출되는‘장원 쟁탈전’에서는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이 역시 장원들의 각광을 받으며 80%나 되는 성(省) 장원을 모집하였다.
대학입시수석들은 직장에서도 계속 선두에 설수 있을까? 보고서에 따르면 1952-1999년에 배출한 수석중에 물리,수학 등 리과 출신 수석 7 명이 중국과학원, 국제과학원, 공정원의 원사가 되면서 직업성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중문과, 신문방송학과, 법대, 의대 출신의 수석들이 각 업계에서의 핵심인력이 되였다. 반면 인원수가 가장 많은 경영관리학과 출신의 수석들은 대부분 "고급 알바생"에 지나지 못하며 수입은 많되 업계 리더는 되지 못하였다9연변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