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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학교, 조선족학교 교원난 문제 여전히 엄중

2015년 12월 29일 10:3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백년대계는 교육에 달렸다고 할진대 교육의 백년대계는 교원대오에 달렸다.

연변주에서 교원대오건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발전의 선두적과업으로 간주하며 일련의 노력을 들인 보람으로 체제, 기제가 완벽해지면서 교원대오건설이 갈수록 최적화되고있다. 특히 교원보충과 교류기제를 건립하고 완벽화해 농촌학교 교원난현상이 눈에 뜨이는 호전을 가져왔다.

현재 연변주에는 의무교육단계에만 296개의 학교가 있는데 그중 향진학교가 219개, 조선족학교는 57개이며 1만 4200명의 전임교원중 농촌학교 교원이 7484명이다. 최근 3년간 연변주에서는 공개초빙과 특설일터교원초빙계획으로 1141명의 교원을 초빙, 그중 505명의 특설일터교원은 전부 향진에 배치해 농촌학교 교원난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켰다.

동시에 학구관리, 도시와 농촌학교 일괄식발전모식을 힘껏 내밀고 교장과 교원 교류제도를 건립했다. 2012년이후 전 주적으로 111명이 교장으로 발탁되고 943명 교원이 근무지를 바꿔 향진학교 교육교수관리수준을 제고시켰다. 농촌학교 교원들에게 직함에 비추어 매달 50원, 80원, 100원의 수당금을 지급하고 담임교원수당금을 최고 300원까지 끌어올렸으며 매년 200만원의 자금으로 200명 농촌파견교원에게 생활보조를 주어 농촌일선교원들의 사업적극성을 동원하고 농촌학교의 운영난을 완화시켰다.

하지만 연변주의 농촌학교들은 여전히 교원대오의 총체적 자질이 높지 못하고 교수질이 따라서지 못하는 보편적인 문제들을 드러내고있다. 농촌학교 대부분 교원들은 학력이 높지 못한데다가 경비의 부족으로 학습, 연수의 기회도 적어 자질향상이 빠르지 못하며 신진교원 초빙에서 어려움을 겪을뿐더러 젊은 교원들이 부단히 빠져나감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실정이다.

농촌학교들의 페교, 통합으로 농촌학교마다 학생에 비해 교원이 많은 현상이 심각하다. 화룡시 동성학교는 학생이 12명인데 반해 교원이 42명, 안도현 량병진 신승학교에도 학생은 7명뿐인데 교원은 9명이다. 이렇게 편제는 넘쳐나나 정작 교육교수에 필요한 교원은 부족한것이 농촌학교들의 보편적인 시름거리이다.

조선족농촌학교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음악, 체육, 미술, 영어, 심리, 계산기 등 학과의 전문교원이 부족해 수업을 제대로 진행할수 없을 지경이다. 농촌학교의 간고한 여건으로 대졸생들이 농촌학교를 외면하고 또 원한다 해도 교원자격증을 요구하고 다른 학과의 졸업생들과 똑같은 필답시험을 넘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관문도 문제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교원은 교육의 핵심경쟁력이라고 한다. 보다 건설적이고 완벽한 제도장치를 마련해 안정되고 자질높은 농촌학교 교원대오를 건설하는것이 농촌학교의 생기를 회복하고 농촌을 살리며 농촌교육의 질과 효과를 시급히 제고해야 할것이다(김일복 기자).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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