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환자 38명, 10명 사망
2013년 04월 12일 10:1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 국가 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가 11일 발표한데 따르면 11일 오후 5시까지 전국적으로 보고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는 38명이고 그중 사망자수 10명이다.
국가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가 통보한데 따르면 10일 오후 5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보고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는 5명이다. 그중 상해에 3명, 강소에 2명이며 상해의 감염자 1명은 전력을 다해 치료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환자의 분포지역은 상해, 강소, 안휘, 절강 등 4개 성과 시의 23개 지방 시급지역이다. 보고된 확진환자는 류행병학적 련계가 없다. 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모든 접촉자들은 이미 의학관찰조치를 받고 있으며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환자들은 산발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고 사람간 전염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각지에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발병상황의 확대를 예방통제하고 있다. 동시에 가금양식장 경영자들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관련 지원조치를 배치했다. 현재 상해, 강소, 안휘, 절강 등 4개 성과 시에서는 현지 상황에 따라 부동한 정도로 발병상황 예방통제작업을 전개해 생가금 교역을 잠시 중지하고 생가금 교역시장을 폐쇄하는 등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생가금 양식과 판매인원들을 상대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