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나 추락여객기의 꼬리 부분 발견
2015년 01월 08일 08:4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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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의 추락려객기를 수색중인 인원들이 해저사진을 통해 추락 려객기의 꼬리 부분을 발견했다고 현지시간으로 7일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센터 담당자가 밝혔다.
7일 에어아시아의 QZ8501편 추락려객기에 대한 수색작업이 11일째에 들어섰다.
인도네시아 수색행동주관 밤방은 이날 자바해에서 추락려객기의 꼬리 부분을 발견했다며 잠수인원들이 촬영한 관련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에어아시아"의 일부 문자도 보였다.
영국 BBC방송은 꼬리부분에 려객기의 비행수치를 기록하는 블랙박스가 탑재돼 있기 때문에 려객기의 꼬리부분 발견은 비행기의 추락원인 확정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에어아시아의 QZ8501항공편은 작년 12월28일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도중 레이더와 신호연락이 끊겼으며 자바해에 추락했다.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정부는 추락려객기에 타고있던 162명중 아직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CNN방송은 7일 인도네시아는 이날 조난자 시신 또 한구를 발견했으며 지금까지 4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