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아이폰6 충전하던 20대 녀성 감전사 의혹
2015년 06월 16일 09:2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 남부 복건(福建)성의 진강(晋江)시에서 아이폰6 충전을 하던 20대 녀성이 감전사한 의혹이 있어 공안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인민넷이 14일 보도했다.
지난 9일 복건성 진강시에서 남자친구 집에 놀러간 소미(小美.가명,24)가 바닥에 쓰러져있는것을 남자 친구의 어머니가 발견해 공안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소미 옆에 아이폰6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아이폰6에는 아이패드 충전기가 연결돼 있었다.
남자 친구의 어머니는 "소미의 발이 거무스레했고 양손이 화상을 입은 흔적이 보였으며 충전기 역시 검게 변색이 돼 있었다"고 말했다.
소미의 아버지는 딸이 최근 아이폰6와 아이패드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새로 산 휴대전화로 전화를 좀 오래 걸면 전화기가 달아오른다며 딸이 친구들에게 불만을 토로하곤 했다고 말했다.
공안은 휴대전화와 충전기에 문제가 있는지와 소미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