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 조선족중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
8월 21일 아침 10시 10분,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선생님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제7차 “고향탐방”팀원들은 할빈시조선족중학교에 떠나는 렬차에 몸을 실었다. “고향탐방”팀원들은 기찬안에서 어제 장춘시에서의 첫강연에 대한 문제점들을 분석하면서 개선방안을 세우기도 하고 팀원들 끼리 서로 응원을 하였다.
훈훈한 분위기로 오후 1시 반 쯤, 할빈기차역에 도착하였다. 해볕이 쩅쩅 비치고 무더운 날씨로 예상을 하였는데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선선한 할빈시의 공기에 팀원들은 탐하듯 호흡을 하였다.
기차역을 나와서 택시를 탑승하려 하였으나 도로칸에서 아무리 손을 저어보아도 택시기사님들은 저마다 머리를 흔들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 버렸다. 친절한 도로 경찰아저씨께서 우리들에게 전용택시탑승구의 방향을 짚어주었다.하지만 길게 뻗어진 줄행렬을 보고 우린 걸으면서 맞켠의 십자거리로 이동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법률적 측면으로 수단을 가하여 할빈시를 문명도시로 건설하기위한 규정을 내렸다고 한다. 공공장소에서 흡연금지는 물론이고 나아가서 택시기사들도 긴장을 늦추면 않이 되고 전 도시의 질서는 문명화되여 각기 규률들이 정해졌다고 한다. 하여 할빈시 기차역 주위에서의 택시 탑승에 “고향탐방”팀원들은 거의 1시간 정도 시간을 지연하였다.
시간은 벌써 3시반쯤 되였다. 팀원들을 기다리고 계신 할빈시조선족중학교 이선생님과 함께 “고향탐방”팀원들을 위해 준비한 여관으로 짐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강연보다도 “고향탐방”팀원들이 배고파할까봐 선생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면서 음식 배달하여 들고 건네주면서 일단 먼저 배를 채우라고 하였다. 팀원들은 초초하게 먹고난뒤 이선생님과 함께 할빈시조선족중학교 회의실로 발걸음을 제촉하였다.
4시쯤, 준비를 끝 마치고 할빈조선족중학교에서 “고향탐방”팀원들의 강연을 개시하였다. 학교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오후 수업시간을 뺴면서 까지 팀원들의 강연에 넉넉한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오늘의 강연은 김향화(북경림업대학 3학년), 한영걸(북경이공대학 4학년), 김가영(중국정법대학 3학년),이향매(북경사범대학 4학년) 4사람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의 강연 소프트라이트는 처음으로 강연하는 한영걸(북경이공대학 4학년)팀원과 이향매(북경사범대학 4학년)팀원에게 쏟아졌다. 두 팀원은 “이과와 문과를 배우는 기교 및 경험담”을 주제로 실용적인 경험을 고3후배들과 나누었는데 한영걸(북경이공대학)팀원은 듬직하고 잛고 굵은 말투로 유머를 썩어 현장분위기를 한층 더 한층의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향매(북경사범대학) 팀원은 강연의 마지막순서로서 한치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 현장질문, 강연중 유창한 영어로 연설하여 수많은 고3학생들의 감탄과 박수갈채를 얻게 되였다.
“고향탐방”팀원들의 강연이 끝난뒤, 할빈시 강혜숙 정교처주임 선생님께서 팀원들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5가지 질문을 내세우면서 곰곰히 사고하여라고 총화하셨다. 5가지 질문으로는 “강연을 통해 무슨 문제를 알게되고 무슨 법칙을 깨닫게 되였으며 자기만의 방법을 찾았는가,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할것인가 , 무슨 결론을 얻었는가”란 내용이였다.
강연이 끝난후 반별로 5개의 반으로 나뉘어 “고향탐방”팀원들과 후배들의 반급교류시간이 주어졌다. 팀원들은 후배들과 전 처럼 편하고 좋은 시간을 나누었다.
끝으로 할빈시 조선족중학교 강혜숙 선생님을 포함한 세분의 책임감있으며 성격이 소탈한 선생님들과 함께 저녘식사를 하였다. 선생님들은 “고향탐방”팀원들을 위해 특히 조선족 전통음식 식당으로 예약해놓았다. 매년 마다 먼곳에서 와서 자기 학생들에게 학습에대한 큰 도움을 준다고하며 너무 고맙다는 선생님들의 말씀에 팀원들의 마음은 한결 따뜻했으며 뭉클해졌다.
할빈시조선족중학교는 수많은 영예상장을 받은 우수한 학교이다. 특히 흑룡강성 "시범성 고등학교"로 쉽게 받을수 없는 명예상을 수여받았다고 한다. 하여 학교교내에서 내장공사를 하고 좋은 학습시설들을 개변시키는 중이다. 할빈시 조선족중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는 매개 학생들과 친구,부모같은 다정한 사이로 지내는 모습을 보게되였다.
잊지못할 할빈시 조선족중학교, 더욱 우수한 학교로 거듭나기에 손색이 없다. 우수한 교사들의 지도하에 명년의 대학입시 성과를 다시한번 기대해보아도 좋을듯 싶다.
밤이 깊어 가고 눈 머금은 구름 새로 흰달이 흐르나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날 이느낌 이 감정을 기록하고 싶었다(KSC기자단 심연홍 2012년 8월 21일).
제7기 고향탐방 기찬안에서의 검토회의. |
래원: 인민넷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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