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부문에 따르면 설련휴 첫 출근일인 4일, 연변주 각 현, 시 혼인등록처에서는 무려 986쌍에게 결혼등록을 해주어 당일 결혼등록 최고기록을 창조했다.
많은 련인들은 2013년 1월 4일을 한생을 함께 할 길일로 해석, 결혼등록증의 날자를 2013년 1월 4일로 되기를 기원했다. 지난해말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이날에 결혼등록을 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은 실정에 비추어 주민정국에서는 사전에 관련 회의를 열고 필요시엔 응급예안을 가동하도록 각 현, 시에 요구하는 등 새 생활을 시작하려는 모든 련인들이 이날에 결혼등록을 원만히 마치도록 포치했다.
이날 연길시혼인등록처의 사업일군들은 아침 일찍 출근하여 7시부터 결혼등록업무를 접수하기 시작, 저녁 6시까지 연장작업을 하면서 무려 276쌍에게 결혼등록을 해주었다. 사업의 순조로운 진척을 담보하기 위하여 2명의 전문일군이 대청에서 자문과 인도작업을 도맡고 은행에서 사용하는 호출기를 사용해 선후순서에 따라 결혼등록수속을 해주었다. 봉사창구도 평소의 3개로부터 5개로 증가하고 대청에는 50개의 의자를 더 갖추어놓았다. 그리고 련인들에게 2013년 1월 4일이란 날자가 찍혀진 결혼등록증을 발급해줄 때면 축복의 메시지가 담긴 장미꽃 한송이씩 선물해주기도 했다.
연길시혼인등록처 최명월주임은 연길시에서는 "양력설전에 50여통의 문의전화를 받았고 4일에 결혼등록을 하려는 련인들이 특별히 많을것을 대비해 응급예안을 가동하고 만단의 준비사업을 마쳤다"고 한다. 아니나다를가 이날 아침 6시 30분경, 복도와 대청은 결혼등록을 하려는 3, 40명의 련인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연변주 각 현, 시 혼인등록처에서는 986쌍의 련인에게 결혼등록을 해주었으며 모두 당일 결혼등록 최고기록을 창조했다. 그중 연길시가 제일 많아 276쌍, 돈화시가 2위로 167쌍, 훈춘시가 3위로 154쌍에게 결혼등록을 해주었다(채춘희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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