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에서 농촌의 경제, 사회 발전에 좋은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빈곤해탈부축이주집중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농촌개혁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의 판도에는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는데 그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의 하나가 편벽한 촌, 툰의 대부분 청장년들이 도시로, 해외로 진출하고 집에는 대부분 로역자와 병자들이 남아있는것이다. 이런 실정에서 화룡시에서는 상급의 해당 지시 정신과 화룡시의 실제에 근거하여 편벽한 지역의 촌, 툰들을 이주합병하여 농촌 기초건설과 산업화발전에 유리한 토대를 마련하는 빈곤해탈부축이주집중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지도부에서는 조사연구를 거쳐 3582세대, 7898명의 인구를 이주대상으로 확정하고 각 향, 진 정부를 이 사업 추진의 주체로 확정하고 정부산하의 여러 직능부문들에서 적극적으로 배합하게 했다. 이주집중프로젝트는 진소재지와 촌내의 가장 가까운 툰에 의탁해 정부에서 주도하고 군중이 자원하며 통일적으로 기획하고 힘에 맞게 진행하는 원칙에서 추진하는데 시정부는 2018년말까지 전부 마무릴 예정이다.
료해한데 의하면 올해는 선전동원사업과 총체적계획을 비롯한 기초사업을 추진함과 아울러 시험사업을 벌린다. 남평진의 고령촌과 류동촌, 룡성진의 우심촌, 투도진의 연안촌과 룡해촌, 화룡시 도시구역 주변의 농촌마을, 복동진소재지 주변의 농촌마을을 빈곤해탈부축이주프로젝트의 시험지역으로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는데 제1단계 사업은 2월 14일부터 시작하여 5월 31일까지로서 민심을 존중하는 전제에서 이주배치협의가 체결되고 기획설계가 완수되였다. 제2단계 사업은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인데 이주사업, 토지징용사업, 주체공사건설사업 등을 완수하여 군중들이 이주할 조건을 마련하게 된다. 제3단계 사업은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서 검수를 거쳐 이주를 완수하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지금 시험사업이 실속있게 추진되고있다. 140세대만 남은 남평진 고령촌의 경우 그중 70%이상이 빈곤호이다. 진, 촌 지도부와 사업조에서는 조사연구를 거친후 이주계획을 정하고 군중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전제에서 이주협의를 체결했으며 이주지계획설계사업을 완수했다. 새 마을 건설을 위한 토지징용, 건설단위 입찰 등 작업이 이미 마무리되여 실질적인 조작단계에 들어섰는데 새 마을 지점은 고령툰과 혜장하툰에 자리를 잡았다. 새 마을에 건설하는 주택은 태양에네르기발전대상을 보급하게 되며 전기, 텔레비죤방송, 전화, 상하수도망 등 기초시설건설이 구전하게 된다. 고령촌에서는 빈곤해탈부축이주집중프로젝트와 병진하여 기존의 당나귀사육대상을 1000마리의 규모로 확대하고 담비사양대상 인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대상 건설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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