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성 삼강원 생태보호 사업 뚜렷한 성과 거둬
2016년 07월 11일 15:0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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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면적 전국 4위를 차지하는 청해성이 지난10년간 반수 가까이되는 면적을 삼강원 생태보호구로 확정지었다.
지난10년간 삼강원 생태보호구는 현지 나아가 하류의 생태환경 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다.
올해 청해성은 또 삼강원 지역에 국가공원을 세워 “중국의 수탑”으로 불리우는 삼강원에 대한 보호, 축수능력을 증강하는 등 전례없는 고강도 생태보호사업에 나섰다.
세계자연기금회와 우리나라가 공동 발표한 “중국 2015, 지구 생명력 보고”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생태 흑자를 창출한 지역은 청해성과 서장자치구뿐이다.
삼강원 국가공원관리국 리효남 신임 국장에 따르면, 지난10년간 삼강원 생태보호구의 수자원 비축량은 80억립방메터에 가까웠고 이는 560개 서호 수자원량에 맞먹는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노력을 거쳐 황하 발원지의 4천여개 호수에 대한 전반 복구작업을 추진해 수천여개 호수가 또다시 지난날의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게 했다.
우리나라 유명 환경보호인사인 양흠은 지난해 촬영팀을 이끌고 장강 발원지 40평방키로메터 반경에 적외선 카메라 70대를 설치해 자연의 변화된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양흠은 장강 제1협곡에서 9마리 각이한 회색표범들의 활동 모습을 포착했다고 소개하였다.
회색 표범이 나타난것은 삼강원 부분적 지역의 생태환경이 복원되고 새로운 먹이사슬이 형성되고 있음을 립증해준다.
지난 10년간 목표 달성을 위해 국가와 청해성은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였다.
리효남 국장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금까지 국가에서는 청해성 총면적의 54.6%에 달하는 21개 현에 백60억원을 투입하고 20만명 목축민을 도시로 이주시켰으며 소와 양 4백만마리를 줄였다.
리효남 국장은, 비록 대가는 크지만 삼강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되찾게 되여 보람있다고 표하였다.
청해성 한건화 부성장은, 지난10년간 국가와 청해성은 생태보호구에 대한 투입으로 30배이상의 효과를 창출했다고 소개하였다.
한건화 부성장은, 2012년 청해성의 자연자원 생태적 가치는 18조3천9백만원에 달하였고 자체로 창출해낸 생태자원 자연가치는 7천3백억원에 달했다고 표하였다.
현재 청해성의 생태시스템 퇴화추세가 효과적으로 억제되였지만 세계기후 변화의 불리한 영향으로 삼강원 생태보호 사업은 책임이 무겁고 갈길이 멀다.
삼강원 원격탐지쎈터 전준량 주임은, 삼강원의 생태환경을 70년대 수준으로 복구하려면 적어도 50년 내지 80년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