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관원이 9일 이란 남부의 부쉬르에서 리허터 규모 6.1급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30명이 숨졌고 800여명이 부상했다. 진앙과 약 80킬로메터 떨어진 부쉬르원자력발전소의 대변인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가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