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철로국은 남녕에서 북경까지 구간 고속철도가 9월 25일 정식 개통하게 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운행기간이 기존 27시간에서 13시간 30분으로 단축되어 "반나절 도착"이 실현될 전망이다.
남녕에서 북경까지는 2500킬로미터 거리로 1955년 8월에 두 지역간에 처음으로 렬차가 운행되었다. 당시 운행시간은 70시간에 달했는데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에 전국적으로 6차례 철도 가속작업이 진행되었지만 로선 여건 상황으로 인해 최근까지 남닝에서 북경까지 구간은 27시간이나 소요되었다.
남녕에서 북경까지 고속철도 G422/1편이 운행되면 두 지역간 "반나절 도착"시대가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