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19일 지방인민의회 대의원선거를 진행했다. 이는 김정은 조선 최고 령도자가 2011년 12월 집권한 이후 조선이 처음 진행하는 지방인민의회 대의원선거이다. 선거 결과는 시일을 택해 공표한다.
이번 선거는 조선 전국 여러 도와 직할시, 시(구), 군 인민의회 대의원을 선거한다. 대의원 선거는 4년에 한번씩 진행하며 후보자는 유권자가 직접 추천하거나 정당과 사회단체들이 추천할수도 있다. 유권자회의 토론을 거쳐 궁극적으로 선거구마다 후보자 한명을 확정한다.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이날 발표한 사설에서 조선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새로운 시대요구에 순응하고 지방권력기구를 강화하며 강성국가 건설을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유권자들이 조국의 번영부강을 위하여, 인민정권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적극 투표에 참여하여 공민의 의무를 리행할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