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영국주재 조선 외교관 배반도주사건과 관련해 20일 조선은 립장을 밝혔다. 외교관은 탐오 등 범죄를 저지르고 귀국한후 처벌을 받을가 두려워 배반도주했다고 한다. 조선은 또 한국이 이 사건을 리용해 반조선전을 진행했다고 질책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20일 발표한 론평에서 영국주재 조선 외교관 한명이 탐오, 국가기밀 루설, 강간 등 죄행으로 올해 6월에 소환명령을 받았고 조선 검찰기관은 7월에 이 외교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였지만 현재 그는 가족과 함께 영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도망을 쳤다고 했다. 조선측은 이 외교관의 이름과 구체적인 직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사는 한국측이 이번 사건을 리용해 반조선전을 진행하고 “동족대결”을 부추겼다고 질책했고 영국방면에서 조선측 범죄혐의자에 대한 정당한 인도요구와 국제적관례를 무시하고 이 외교관을 한국측에 넘긴데 대해 비판했다.
이번달 17일 한국정부는 영국주재 조선대사관의 태씨 성을 가진 고급 외교관이 가족과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고 실증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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