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군 11일부터 련합군사연습 시작
2013년 03월 12일 08:4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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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군은 예정대로 11일부터 련합군사연습을 시작했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키리졸브"한미군련합군사연습에는 한국군 1만여명과 미군 3500여명(그중 해외로부터 2500명 증원)이 참가했다.
특히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 미국의 9750톤급 이지스 구축함인 라센함, 피츠체럴드함, 핵추진항공모함이 연습에 투입해 주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군사령부군사정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조선측에 본차 한미 련합군사연습에 관한 소식을 전했고 이는 조선반도의 정세와 무관하고 년정례 한미군련합연습이라고 했다.
조선측은 이를 강력하게 견책하였으며 조선인민군사령부에서는 5일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정전협정"이 더는 유효하지 않음을 선포, 판문점대표부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표했다.
조선《로동신문》의 10일 보도에서는 이번 한 미련합군사연습에 대응하여 "조선은 절대 굴복하지 않을것이다", "최후 결전의 시간이 왔다"고 했으며 3월 11일부터 "조선정전협정이 완전 백지화됐다"고 주장했다.
보도에서 "조선 각 전선 집단군, 륙군, 해군부대, 항공 반항공부대, 전략미사일부대는 이미 전면 림전상태에 돌입했으며 최후의 결전명령 대기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도는 만약 조선이 타격을 발동하면 한미는 삽시간에 불바다로 된다고 했다.
조선측에서 한미군에 대해 더없는 강경태세를 보여 조선반도정세는 어느 때보다도 긴장해졌는바 조선측에서 어쩌면 일방적으로 전시상태에 돌입한다고 선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