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에 개성공단 등 남북간 실무회담 개최 제의
2013년 07월 05일 08:4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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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한국통일부 대변인이 4일 한국정부가 이미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7월 6일에 판문점에서 개성공단 등 사항과 관련해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개최할것을 조선측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알려진데 의하면 한국정부가 제의한 회담장소는 판문점 조선측의 "통일각" 혹은 한국측의 "평화의 집"dl다.
김형석 대변인은 개성공단이 중단된지 3개월이 넘었으며 공단에 입주한 한국측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장마철이 시작됨으로 하여 그 손실이 더욱 커지는 등 일련의 요인들을 감안해 한국정부가 조선측에 재차 회담 개최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김형석 대변인은 또 한국측은 장관급을 수석대표로 한 3명의 대표를 회담에 파견할것을 제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회담을 통해 개성공단의 설비와 장비검사, 완제품, 원자재운반, 개성공단 운영 정상화 등 해당 문제를 협상 해결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은 이는 조선측이 7월 3일에 개성공단 한국측 기업책임자와 한국측 관리위원회 인원의 조선방문을 허용해 설비 등 문제를 해결할데 관해 제의한것을 한국정부가 거절하고 당국간 회담을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