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체, 일본의 "욱일기" 합법화 시도 주목
2013년 08월 07일 09: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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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해내외에 "욱일기"의 함의에 대해 해석하고 "욱일기"와 일본국기인 "일장기"(히노마루)가 모두 일본을 상징하는 기발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 여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일본매체가 전했다.
한국방송공사(KBS)는 한국외교부 관련인사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한국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관련 보도를 확인하는 중이며 일본정부의 입장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연합뉴스도 한국 민중들은 "욱일기"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일본이 주변 국가들의 립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조치를 취한다면 호된 질타를 받게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군국주의 색채를 띠고 있는 "욱일기"에 대한 한국정부와 민중들의 거부감은 확실히 매우 강하다.
7월말에 있었던 동아시안컵 한일남자 축구경기중 일본 축구팬이 응원석에서 "욱일기"를 펴들어 한국 축구팬들의 강한 불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