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중국측, 법에 의해 중국서 위법활동을 진행한 6명 일본공민 조사  ·올해 전세계 첫번째 양식 참대곰 쌍둥이 성도서 출생  ·우리나라 국가교정측량능력 세계 4위로 급부상  ·소만절기의 전원미  ·료녕, 가뭄으로 1400여만묘 농전 물부족… 봄파종 영향받아  ·흑룡강 요하림장에서 호랑이 발자국 발견  ·국무원 대만판공실,국공 량당이 공동한 정치적 기반에서 량안관계…  ·중국 때이른 고온 '몸살'…북부지역 39도까지 치솟아  ·중공중앙, 국무원 우리 나라 첫 해역 가연성얼음 시험채굴 성공…  ·내몽골 나지림장 삼림화재 동북선 불길 모두 진압   ·"남해 각측 행위선언" 제14차 고위층회의 귀양서 개최  ·인도 18세 청년, 64g 세계 최경량 인공위성 개발  ·"짝퉁 트럼프" 인기 만발!  ·화북, 올해 들어 첫 고온날씨 나타나  ·내몽골 천바라크기 나지림장, 삼림초원화재 발생  ·길림성정부 모바일 클라이언트 개통운행  ·"드넓은 푸른 하늘로 함께 날아오른다"  ·2020년까지 우리 나라 15만명 전과의사 양성  ·중국 필리핀 남해문제 쌍변협상기제 제1차 회의 귀양에서 곧 개…  ·중국 3만곳 랜섬웨어 피해…주유소·교통체계 마비  ·산서성 올해 18개 탄광을 페쇄  ·흑룡강 통하 2017명이 동시에 모내기, 기네스세계기록 창조  ·국무원 보도판공실, 2017년 4월 국민경제 운행정황 기자회견…  ·팽려원,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외국단장 배우자들을 요청…  ·연충식 랜섬웨어 전파속도 느려져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고위급회의 6차례 평행주제회의 개최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보장편"  ·북경 이번주 5일간 련속 "고열", 최고기온 34℃   ·평화의 길, 번영의 길,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을…  ·발전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열쇠  ·"일대일로"국제합작정상포럼, 기자들로 넘쳐  ·"일대일로"국제합작정상포럼—반짝이는 축제의 밤  ·신강 타스코르간현서 5.5급 지진 발생  ·29명 외국정상, 정부수반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 …  ·부허동지 유체 북경서 화장  ·섬서 부분적 활금시장 페쇄  ·신강위글자치구 지진 발생, 규모 5.5  ·북경, 50만평방메터 록화면적 늘여 "일대일로" 정상포럼 맞아  ·외교부: 중국측, 한국측과 위해교통사고 사후처리 타당하게 처리…  ·전기침동지 서거  ·길림성 직속사업단위 고차원인재 700명 채용  ·정상포럼 개최 직전, 중국 “1대1로”시간에 접어들어  ·공중에서 촬영한 안서호  ·"일대일로" 정상포럼: 북경 준비 완료!  ·7인용 차에 어린이 36명 태운 렵기 유치원...무면허 운전까지  ·산동 위해 학교뻐스 화재사고: 성위 조사조 설립  ·국방부: 로케트군 최근 발해 모 해역서 신형 탄도미싸일 점검 …  ·외교부: 대만지역 국제기구 행사 참가시 "하나의 중국" 원칙 …  ·"일대일로" 경관배치, 북경거리에 등장  ·심천, 분홍색 "고백렬차" 운행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 첫 공개재판, 박근혜 최순실 모두 출정

2017년 05월 23일 15:3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 첫 공개재판, 박근혜 최순실 모두 출정

인민넷 조문판: 한국 서울의 한 법원은 23일 전임 대통령 박근혜의 탐오부패사건에 대하여 첫 공개재판을 진행했다. 전에 있은 두차례 예심과 다르게 이번 재판은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으로 탄핵을 당한 박근혜와 사건 핵심인물인 최순실이 무조건 법정에 출정해야 한다.

이는 박근혜가 3월말에 체포된후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는것이고 또 한국이 2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전임 대통령을 피고석에 앉힌것이다.

박근혜는 어떤 모습으로 피고석에 나타날가? 그녀는 수갑을 차고 503호 수감복을 입고 피고석에 나타날가? 40년간의 우정을 함께 한 최순실을 미워할가? 전체 한국은 숨을 죽이고 이번 사건을 지켜보고있다.

[숨을 죽이게 만드는 재판]

한국 련합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23일 오전 10시(북경시간 9시)에 박근혜 뢰물수수죄에 대해 첫 공개재판을 진행한다고 한다. 박근혜는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 롯데 등 재단으로부터 뢰물을 받았고 sk 등 회사들로부터 뢰물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있는데 총금액이 592억한화(5270만딸라)에 달한다고 한다.

이반달초에 법원은 이번 사건의 예심을 진행했으나 박근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변호사가 대표로 출석했다. 하지만 정식 재판은 피고인의 출석을 요구한다. 박근혜는 3월 31일 체포된후 수감중이다.

이번 재판은 박근혜가 처음으로 국민들과 마주서는것이다. 법정에서 그녀는 검찰관의 질문에 부득불 대답해야 하고 법정밖에서는 또 한국 국민들의 “고문”을 견뎌야 한다.

한국 유선텔레비죤방송국은 익명의 구치소 소식인사 말을 인용해 보도한바 박근혜가 수감된 방에는 텔레비죤이 있지만 그녀는 방해받지 않으려고 텔레비죤과 신문을 거의 보지 않는다고 한다. 수감기간 그녀와 면담할수 있는것은 변호사와 소수의 방문객들 뿐이고 대부분 시간을 영어사전 하나로 보낸다고 한다.

“몇달간의 정치분쟁과 권력진공상태를 겪은 한국으로 놓고 말하면 이번 재판은 중대한 의의가 있다. 전체 국가는 숨을 죽이고 재판의 모든 순간을 지켜볼것이다.” 경희대학 공공관리학 교수, 정치평론가 김병문이 말했다.

박근혜가 심문을 받는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 법정은 김두환이 당시 1979년 정변으로 사형을 받았던 곳이다. 전두환은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가 암살당한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군사정변을 일으켰다.

[“그 누구도 법률을 뛰여넘을수 없어”]

박근혜는 법정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가? 한국 여론은 뢰물수수, 직권람용 등 18가지 죄명에 대해 그녀가 전의 립장과 같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게 될것이라고 보고있다.

박근혜 변호사팀은 시종 최순실의 위법행위에 대해 모른다고 주장했고 검찰측 기소와 같이 삼성 내부 경영관리권 양도에 협조를 제공한바가 없으며 한국 기업으로부터 최순실이 장악한 “비영리” 재단에 7000만딸라에 달하는 “후원”을 요구한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순실도 전에 뢰물수수 등 모든 관련 죄명을 부인한바 있다.

하지만 검찰측은 박근혜와 최순실은 이런 불법소득을 분배했고 최순실은 삼성 관리권 양도로 인해 금전적대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있다.

두번째 정식재판은 첫번째 재판 이틀후 진행되는데 박근혜는 출정을 요구받은 유일한 피고인이다. 다른 한 피고인 최순실에 대한 심리는 끝났고 다음 단계로 최순실 죄명과 관련된 서면증거를 심사하게 된다. 일반 과정에 따라 이번 사건의 재판은 몇개월간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박근혜가 속한 자유한국당 천유옥의원은 sns에 아래와 같은 평론을 남겼다. 박근혜의 심판은 사실상 한국의 정치경제발전을 저애하는 오래된 고질병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

천유옥의원은 “이번 심판은 우리가 암흑과 부패를 거부하고 공평공정한 새시대를 여는 첫걸음이고 동시에 우리에게 심각한 교훈을 남겨주었다. 바로 거대한 권력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법률을 뛰여넘을수 없다는것이다”라고 썼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장민영)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