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써 벗을 사귀다! 제2회 중한 시인대회 한국 청송에서 거행
2018년 11월 01일 14: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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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써 벗을 사귀다! 제2회 중한 시인대회 한국 청송에서 거행 |
한국 청송 10월 31일발 신화통신: 제2회 중한 시인대회가 30일 한국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거행되였다. 중한 량국에서 온 시인, 문학평론가, 번역가 및 현지의 문화애호가 20여명이 ‘시로써 벗을 사귀고’ 량국 시가, 문학교류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이번 중한 시인대회는 한국 사단법인 JANGNA에서 한국문학번역원, 청송군과 련합하여 공동으로 거행한 것이다. 대회는 ‘시어로서의 중국어와 한국어’를 주제로 중한문 시가랑송, 평론, 대화 등 부분으로 구성되였으며 량국 문학의 교류의 장을 통해 쌍방이 문학창작, 평론 령역에서 서로에 대한 료해를 더욱 도모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중국작가협회 주석단 위원이며 중국시가학회 부회장인 양극은 회의에서 시와 문학은 중한 량국 문화의 정신적 뉴대이고 더욱 부드럽고 더욱 깊은 인상의 교류이며 량국 문화지식계의 상호 료해와 리해, 대중들 간의 친선에 무의식적이고 대체불가의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10년간, 중한 량국 문학령역의 교류는 상당히 빈번하며 점점 심도가 있고 전문성을 띠여가고 있는데 앞으로 쌍방이 더욱 체계적인 번역과 추천소개를 통해 서로간의 교류의 질을 더욱 제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 조직위원회 책임자이며 한국 인하대학 명예교수인 홍연선은 주제연설에서 한중 량국은 같은 한자문화권에 속하며 중국은 한자를 통해 한국의 시가언어의 형성 및 문화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발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량국이 문학, 문화 령역의 교류를 전개하는 것 역시 공동으로 한자를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