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초소와 무기장비 철수 완료
2018년 10월 26일 13:5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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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월 25일발 신화통신(기자 전명, 경학붕): 한국 국방부는 25일 한조 량측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초소, 군대와 무기장비 철수작업을 이미 이날 완료했다고 확인했다.
한국 국방부는 이날 공고를 발표해《<판문점선언> 군사분야 리행협의》에서 명확히 제기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비무장화' 목표를 락착하기 위해 현지시간 오후 1시까지 한조 량측 군사부문은 '련합국군사령부'와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총기, 탄약 등 무기장비 및 초소와 군대를 철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 매체는 이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이 '비무장화를 실현'한 것을 의미한다고 인정했다.
한국 국방부는 한조 량측은 26일부터 각자 25명의 비무장인원을 이 구역내에서 경비근무를 서게 한다고 밝혔다. 한조 량측 및 '련합국군사령부'는 또 26일과 27일에 초소 등 시설의 무장해제정황을 함께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한조는 검증을 마친 후 서로 상대방의 공제구역내에 초소 하나를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이외 한조 경내 보통 민중과 외국 관광객은 이르면 11월 중순 이후 매일 9시부터 17시까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에서 자유롭게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며 반도 남북을 '왕래'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