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현재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수 없다고 본다”“현재 중국이 유엔의 (대 조선 제재) 결의안에 동의한것은 국제법과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에 따른 결정이다”… 량회기간, 군사전문가인 중국 전국정협위원 윤탁의 발언이 여론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조선반도 문제에서 줄곧 중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온 국제사회에 있어서 이번 량회는 놓칠수 없는 기회다. 3월 2일, 유엔안보리는 일련의 제재조치로 조선의 핵, 미사일 개발계획을 저지시키고 6자회담 재개를 촉구하는 대 조선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보리 상임리사국이자 조선의 이웃인 중국에 또다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있다.
일부 서방 여론은 조선반도 문제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일명 “중국책임론”을 내세우며 언론플레이(炒作)를 하고있다. 안보리 결의안 통과후 《뉴욕타임스》 등 서방 매체는 즉각적으로 “중국이 진정으로 결의를 리행하는지의 여부가 핵심문제”라는 식의 “분석”을 내렸다. 중국인들은 이런 “분석”은 순전히 이목을 현혹시켜 진위를 분간할수 없게 하는것이라고 평했다.
중국은 국제사무에서 줄곧 책임을 져왔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왔다. 중국은 시종일관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성실히 리행했고 응당 짊어져야 할 국제의무를 짊어졌다. 조선 핵문제에서 중국은 중요한 고비마다 정세악화를 막기 위해 대체될수 없는 역할을 발휘했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마찬가지로 핵확산방지 체제를 파괴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것은 결연히 반대한다. “중국은 결의안이 전면적이고 성실하게 리행되기를 희망한다.” 지난 3일, 중국 외교부 홍뢰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립장을 분명하게 피력했다.
중국은 제재가 목적이 아니라 대화협상만이 조선반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정확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조선반도 핵문제를 다시 협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유엔안보리 결의안의 출범은 정치적해결의 새로운 기점과 디딤돌이 되여야 한다.” 3월 5일 《인민일보》 종성(鐘聲) 칼럼에 발표된 론평에서 안보리의 조선 규탄과 제재 결의안 통과를 놓고 이같은 중국의 립장을 밝혔다. 아울러 “조선반도 문제의 근원은 랭전의 잔재 및 당사국간의 심각한 불신임에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6자회담 재개를 공동으로 추진해야만이 조선반도 핵문제에 진정한 전환점을 마련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량국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두고 협상을 벌여 안보에 대한 큰 우려를 유발시켰다. 유엔주재 중국대표 류결일은 최근에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조선반도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 이런 행위는 중국과 역내 다른 국가의 전략적 안보리익에 해를 끼치고 조선반도의 평화, 안전과 안정 수호의 목표와는 상반되는것이며 국제사회가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해결을 위한 노력에 심각한 해를 입힐수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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