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전망계획
문화소비 진흥책 제시
문화부가 일전에 발표한 문화소비지수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 문화소비 규모는 4.7조원인 반면 실제 소비는 1조원 안팎에 그쳐 부족액이 3조원이 넘는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중국의 문화중심지인 북경의 부족액은 1378조원에 달했다. 중국사회과학원이 2014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2년 중국의 문화 생산액은 3.48%로 상승한 반면 전국 도시농촌 문화소비률은 되려 2.2%로 하락했다.
문화소비의 2대 모순은 대중의 문화소비 “만족감”을 낮췄다. 중앙재정경제대학 문화경제연구원 위붕거원장은 현재 중국 국내외 대중 소비의 트렌드를 평가할 때 “일반적인 물질소비에 비해 중국 주민의 문화소비는 여전히 소극적이고 약한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래년부터 실시되는 5개년 계획을 앞두고 “제13차 5개년 전망계획” 건의에서는 문화체제개혁을 심화해 “공공문화 서비스 시스템, 문화산업 시스템, 문화시장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는 “문화시장 메커니즘 혁신은 시장자원이 더욱 편리하고 고능률적인 배치루트를 갖도록 하며 공공문화 서비스 시스템 완벽화는 더 많은 대중들이 우수한 문화상품을 누리도록 하므로 향후 문화산업개혁의 2대 관건이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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