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변문화예술쎈터와 해란강닷컴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5 찬란한 우리의 무형문화재 사진작품 공모시상식”이 연변가무단에서 있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무형문화재에 대해 발굴하고 보호하게 된 시간은 겨우 10여년, 지난 수십년간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와 예술은 무수히 깨여지고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는가 하면 개혁개방이후 외래 문화와 산업의 거센 영향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의 아름다움마저도 자칫 상실할 위기에 직면하고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찬란한 우리의 무형문화재 사진작품 공모전은 우리의 무형문화재종목에 대한 홍보와 사진자료수집이라는데 큰 의미를 두고 펼쳐졌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평의를 거쳐 이번 공모에서는 오준길의 “가야금제조공예”가 대상을, 황종호의 “결승경기”가 금상을, 최주범의 “상모춤”과 김홍석의 “널뛰기”가 은상을, 황종호의 “퉁소표현”을 비롯하여 황호관과 전춘산의 작품들이 동상을 받아안았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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