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오후, 목단강시 조선족 설맞이 특별공연이 “중국의 꿈 • 민족의 정” 목단강시소수민족 문화성과전시공연(文化成果展演)의 일환으로 목단강시문화 교류공연센터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목단강시민종국, 목단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이하 예술관으로 략칭)이 주관한 이번 특별공연에 800여명의 조선족관중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예술관 전체인원들과 아리랑합창단, 아리랑무용단의 련합공연으로 서막을 올린 “새봄을 깨우는 북소리”는100여명의 배우들이 현대화설비로 된 무대에서 5개 층으로 나뉘여 출연했다. 4-5층엔 남녀 대합창배우들, 2-3층엔 대문틀에 걸어놓은 북치기 배우들, 1층엔 무용배우들이 각자 열띤 연기를 선보였다. 뒤이어 예술관 소년아동무용강습센터 꼬마배우들의 춤, 구홍의 노래 “꽃파는 처녀”, 기특한 소학생들의 춤 “나와 그림자”, 중학생들의 활기띤 현대무, 미아리예술단의 “아박무(牙拍舞)”, 수준급가수들의 독창, 2중창, 소합창의 가창력, 예술관과 아리랑가야금단의 “가야금병창” 등 13개 종목으로 다채롭고도 깔끔하게 엮어진 문예공연은 목단강시 12만 조선족들의 복된 생활모습과 분발진취하는 정신풍모를 보여주었다.
몇년래 목단강시는 민족사업의 “두개 공동”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민족단결과 사회안정을 수호하고 소수민족경제발전을 가속화하는 민족사업의 새장을 열어 선후로 성과 전국의 민족단결선진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목단강시 조선족군중들은 중국공산당의 올바른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중국의 꿈. 조선족의 꿈” 실현과 지역사회의 정치경제문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공연에 앞서 시민종국과 시상업국에서 지난해 3달간의 심사평의를 거쳐 선정된 목단강시 “10대 소수민족 특색 우수 음식점”을 표창장려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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