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 창단 70돐 기념활동의 한개 내용으로 문화혜민공연이 8일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지난 한해 연변가무단에서 내놓은 작품들중 관중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과 지난 한해 연변가무단 업무보고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왕에는 업무보고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은 작품들은 노래면 노래, 소품이면 소품 등 쟝르마다 각기 무대를 설치하여 공연을 했지만 올해는 여러 쟝르의 작품들을 동시에 한무대에 올림으로써 관중들에게 더 큰 볼거리를 선물했다. 민악합주, 가야금독주, 남성독창, 녀성독창, 소품, 단소독주, 남녀이인창 등 10개 종목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가운데서 소품 “군민의 정(鱼水情)”은 길림성 희극소품대회 1등상을 받은 작품이다.
연변가무단 관계자는 “연변가무단은 올해 초부터 년말까지 도합 70여차의 공연을 기층에 선물할것이며 이로써 올 한해도 우리 주 광범한 군중들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변가무단 문화혜민공연은 올해의 “길림성 기층하향공연”, “문화혜민직통차”, “우리의 중국꿈” 등 문화혜민 계렬활동의 첫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그 의미가 깊은것으로 알려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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