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상화기념사업회와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주)에나 인더스트리가 후원한 “제2회 리상화문학상 시상식”이 2일 오전 연길시 신개원호텔에서 개최, 흑룡강성의 신금화시인의 시 “밤” 이 수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시상식에서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부비서장 김견이 개회사로부터 이번 시상식의 막을 열었다.문학비평가 김룡운이 심사평을, 연변문련 부주석 류영근, 한국리상화기념사업회 리사 공재성, 한국(주)에나 인더스트리 대표 신철수, 연변작가협회 전임 주석 허룡석 등이 축사를 했다.
연변동북아문학연구회 최룡관회장은 시상식에서 “한편의 시 그것으로/ 새로운 세계 하나를 낳아야 할줄 깨칠 그때라야/ 시인아 너의 존재가/ 비로소 우주에게 없지 못할 너로 알려질것이다”는 리상화 시인의 “시인에게”를 언급하면서 리상화의 시정신을 따라배워 사상을 해방하고 해외와 손을 잡고 문학예술을 개혁개방하고 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면에서 앞으로 더욱 힘차게 전진할것을 주문했다
한편 험난한 근대사속에서 준렬한 자기 비판과 불같은 저항정신으로 나라를 상실한 망국민들이 해야 할 책무가 무엇이며 지조와 애국이 무엇인가를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이 땅에도 저항문학이 존재했음을 실증한 리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중국조선족어문 교과서에 해방후부터 오늘까지 줄곧 기본과목의 하나로 새겨져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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