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999년부터 방송을 중단했던 룡정인민방송이 17년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1956년에 방송을 시작한 룡정인민방송은 1999년에 텔레비죤 등 신형전파매체의 쾌속적인 발전과 인원, 설비 등 원인으로 모든 방송을 중단했다가 당의 로선, 방침, 정책과 시당위, 시정부의 정책방침, 법률법규를 보다 잘 전달하고 광범한 군중들의 정신문화생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0여만원을 투입하여 설비를 갱신하고 방송을 재개했다.
주파수는 FM93.8메가헤르쯔이고 방송신호는 룡정시, 화룡시에서 접수할수 있으며 피복인구는 근 20만명에 달한다. 라지오방송은 매일 아침 6시부터 시작하고 하루 방송시간은 18시간이며 “룡정뉴스”를 방송하는외에 중앙인민방송과 연변인민방송의 시사, 재정경제, 문화 등 프로를 중계방송한다.
룡정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책임자는 “룡정인민방송의 회복을 통해 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언론선전, 여론인도의 종합기능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게 되였다”면서 향후 정확한 여론방향을 틀어쥐고 라지오방송의 전파역할을 발휘하며 개혁혁신의식을 증강하고 인재대오건설을 강화함으로써 라지오방송사업의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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