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무용가협회 힙합위원회가 14일 연변대학극장에서 설립축하공연을 가졌다.
연변무용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무용가협회 힙합위원회가 주관한 공연에는 13가지 종목이 무대에 올랐다. 100명 힙합애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가장 어린 참가자는 6살,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흥겨운 퍼포먼스의 장이였다.
축하공연의 첫 무대를 장식한 팀은 주내 인기 힙합댄스그룹 고릴라였다. 익숙한 멜로디 아리랑과 함께 서서히 막이 올려지며 카리스마가 넘치는 공연이 시작됐다. 조선족전통무용의 유연하고 매혹적인 선으로 그리는 아름다운 춤사위와 힙합댄스의 기본인 절도있는 브레이크댄스를 결합시킨 퍼포먼스는 우리의 전통 민요와 힙합을 교묘하게 어우러지게 해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TOP, 뉴파워, 스윙, ET 등 주내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힙합학원과 힙합동아리들도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기량을 자랑했다.
지난해 12월에 설립된 연변무용가협회 힙합위원회는 설립초기의 150명으로부터 현재까지 219명에 달하면서 회원이 현저히 증가되고있다.
연변무용가협회 비서장이며 힙합위원회 주임인 김매는 “향후에도 힙합정품을 창출해내는 여러 형태의 플랫폼을 마련해 전 주, 나아가 전국에 연변특색의 힙합댄스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변주내 여러 힙합애호가들과 시민 550명이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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