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7호 로케트, 발사 초읽기단계 진입
2016년 02월 22일 13:5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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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과학기술그룹에 따르면 장정7호 운반로케트 1단 끝부분과 발동기, 후방 과도구 수직 최종 조립 작업, 조합체와 칩 1단 도킹 작업이 마무리 되였다.
장정 7호 운반로케트는 직경이 3.35메터, 총길이가 53.1메터에 달하며 4개 2.25메터 보조 추진장치가 장착되여있다. 연료는 무독성 무공해 액화산소와 등유를 사용하고 지구 저궤도 운반력은 13.5톤에 달한다.
항공우주 과학기술공정 2원 양우광 연구원은, 장정7호 운반로케트는 우리나라 차세대 중형 운반로케트 기본형이자 미래 우리나라 주력 로케트와 중점 로케트 모델이라고 소개했다.양우광 연구원은 또, 현재 최종조립 작업의 75%를 완수한 장정7호 로케트는 발사 초읽기 단계에 진입했고 4월말 출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형 모델인 장정7호 로케트는 최종조립 작업량이 기존 로케트 모델 작업량보다 두배에서 세배가량 많다.
최근 장정7호 로케트는 1단 끝부분, 발동기, 후방 과도구 수직 조립을 마무리짓고 이어 수직으로 놓은 조합체를 수평으로 움직여 조립 작업을 지속하게 된다. 양우광 연구원은 “장정7호 로케트 1단 끝부분과 발동기, 후방 과도구 수직 도킹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