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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특유의 매력으로 전국 각지 려행객 발길 잡아

2016년 10월 09일 16:0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0월은 연변으로 말하면 황금의 가을이다. 장춘-훈춘 고속철도 운영 1돐이 되는 이때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로 불리우는 장훈고속철을 타고 연변을 찾아 연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하였다.

“동북의 작은 향항”의 황홀한 야경에 흠뻑 취해

10월 1일 밤, 흑룡강성 대경시에 거주하고있는 맹씨는 부모, 처자식과 함께 연길을 찾았다. 그들은 부르하통하 강변을 거닐면서 부르하통하의 아름다운 야경을 사진에 담았다. “연길이라는 이 작은 변방도시에 이처럼 아름다운 야경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헛걸음을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연길의 화려한 야경에 맹씨 가족은 연신 감탄을 련발했다.
최근년간, 연길시는 도시건설에 품을 들여 도시의 록화, 미화, 량화, 청결 대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다. 도로를 넓히고 광장을 건설하고 가로수와 꽃들을 심고 건물에 전등을 설치하는 등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도시의 면모를 개변하였는데 이러한 변모는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르하통하에 있는 음악분수대는 절묘한 불빛과 아름다운 선률에 맞추어 춤을 추는듯 연길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있다. 도시건설은 한 도시의 형상이자 한장의 명함이며 도시건설의 좋고 나쁨은 사회, 경제의 발전과 직접적으로 관계된다. 이같은 변화를 두고 맹씨는 연변의 도시건설이 이처럼 훌륭하니 더욱 많은 외부 투자자들이 연변에 투자할것이며 미래의 발전공간이 점점 제고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타향의 이국적인 풍습 만끽

10월 2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실은 30여대의 관광뻐스가 화룡시 동성진 진달래촌을 찾아 “진달래 민속 구미절”을 참관했다.

진달래촌은 전형적인 조선족집거촌이고 소박한 조선족의 주택건축, 생활습관, 음식문화, 민속풍습들을 많이 갖고있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마치 이국 타향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손수 담근 배추김치와 직접 친 찰떡은 물론 그네, 널뛰기, 상모돌리기, 탈춤 등 독특한 민속종목들이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조선족가요의 아름다운 선률속에서 관광객들은 오색찬란한 전통복장을 입고 당지 주민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독특한 이색문화를 즐겼다.

연변대미려행사 총경리 진충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총 500여명의 관광객들을 초대했는데 관광객들은 이국풍습에 아주 큰 흥취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눈에 3개국을 바라보며 변경의 운치 절감

“우리가 서있는 곳은 조국의 땅이다. 이쪽은 로씨야이고 저쪽은 조선이다. 여기서 한눈으로 3개국을 바라볼수 있다.” 10월 3일 방천풍경구에서 료녕성 심양시에서 온 왕건국은 자기의 9살 되는 아들을 보면서 말했다.

“방천을 관광하면서 저희는 한눈으로 3개국의 절경을 볼수 있었을뿐만아니라 아이들이 력사, 지리 등 지식에 많은 흥취를 가지도록 하였는데 아주 의의가 있습니다.” 오대징 조각상, 장고봉사건 기념관, “토”자비, 룡호각을 구경하면서 왕건국은 아들에게 방천의 변경력사와 현재 발전에 관해 설명해주면서 어려서부터 아들에게 애국심을 수립해주었다.

“토자비”옆에서 몇명의 대학생으로 보이는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었다. “3개국 국경인 방천에 와보니 나라를 지키고 변경에 주둔해있는것이 탁상공론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특히는 룡호각을 통해 력사사실을 듣고나니 우리 청년들의 력사사명감을 알게 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노력할것입니다”라고 청년들이 힘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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