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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그바, 아넬카중국 생활은 올해까지?

2012년 12월 24일 09:5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뛰는 디디에 드로그바(꼬뜨디봐르)와 니콜라 아넬카(프랑스)가 래년 시즌에는 중국에서 뛰지 않을것 같다는 관측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보도를 인용, 드로그바와 아넬카가 소속팀 상해신화의 어수선한 분위기탓에 래년에는 중국에서 뛰지 않을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2012년 1월 상해신화와 2년 계약을 맺고 올 시즌 1년을 보낸 아넬카는 에이전트를 통해 남은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고 드로그바는 전 소속팀 첼시에서 훈련하면서 래년 1월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준비하고있어 상해신화팀으로의 복귀가 불투명하다.

상해신화 관계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넬카가 클럽과 계약 해지에 관해 대화를 나눈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지만 드로그바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 출전을 마치고 상해로 돌아올지 여부는 확인을 거부했다.

이어 “현재 두선수 모두 상해신화와 계약이 돼있는 상태”라며 현재 계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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