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재계약”, 년봉 70만유로에서 250만유로로 대폭 상향 예정
2013년 03월 08일 15:1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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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선수가 함부르크와 재계약을 앞두고있다. 다만 바이아웃 조항에서 이견을 보이고있는 중이다. 독일 최다 부수 판매를 자랑하고있는 《빌트》지는 손흥민선수가 조만간 함부르크와 재계약을 성사할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14년까지이고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2016년에서 2017년 사이로 계약 기간이 연장될뿐더러 년봉도 70만유로에서 250만유로로 대폭 상향될 예정이다. 무려 3.6배 가까이 인상하는 셈이다. 함부르크 최고 년봉자는 380만유로의 라파엘 판 더 파르트. 즉 손흥민선수의 년봉은 판 더 파르트 다음 급에 해당한다.
시즌 개막전만 하더라도 함부르크는 손흥민선수와 2배 정도 인상된 년봉으로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였다. 하지만 손흥민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손흥민선수는 2012/2013 시즌 분데스리가 23경기에 출전해 9꼴을 넣으며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10꼴)와 함께 팀내 원투 펀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있다.
게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첼시, 토트넘, 아스널, 그리고 인테르 등 내노라하는 명문 구단들이 손흥민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카우트를 파견하고있다. 손흥민선수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자연스럽게 년봉 인상률도 올라가게 된것이다.
다만 한가지 걸림돌이 있다. 바로 바이아웃 조항이다. 손흥민과 함부르크 모두 바이아웃 조항을 넣는데에는 기본적으로 합의를 한 상태이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놓고 여전히 협상중에 있다고 《빌트》지는 전했다.
바이아웃 조항이란 선수가 소속팀과 계약을 맺을시 다음 이적에 관한 최소 이적료를 설정해 놓는걸 의미한다. 즉 타팀에서 계약서에 설정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 계약 기간 중에도 이적할수 있다.
현재 손흥민측과 함부르크측이 원하는 바이아웃 금액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고있으나 최소 1000만유로 이상은 될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추정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