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3시께 반경 800메터의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미국 오클라호마주 남부지역을 휩쓸면서 현재까지 최소 51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다.
보도에 따르면 시속 320킬로메터의 회오리바람이 이날 오클라호마주 남부 무어시를 강타하여 스쳐지난 곳마다 "대면적손실"을 빚어냈고 많은 건물들이 무너졌으며 대면적의 시구역이 페허로 되였다.
미국 콜럼비아방송회사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 법의사무소는 이번의 회오리바람으로 현재까지 이미 수명 소학생을 포함한 최소 51명이 숨졌다. 무어시의 두 소학교가 회오리바람경과지역에 자리잡고있었는데 그중 한 소학교 건물이 회오리바람의 직접적인 습격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무어시의 두 병원에서는 현재까지 학생 약 70명을 포함해 120여명 피해자가 치료를 받고있으며 부상자중 10여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전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약 5.5만명 인구를 갖고있는 무어시는 1999년 5월에 지구상에서 관측된 최고 위력인 시속 486킬로메터의 회오리바람이 발생하여 42명이 숨졌다.
사진은 구조대원들과 주민들이 건물잔해에서 생존자를 찾고있다(신화통신).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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