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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 향항인질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고 표명

2013년 10월 25일 10:0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필리핀 마닐라시 정부가 2010년 중국 향항인질사건에 대해 정식 사과를 결정한후 필리핀 아키노 3세 대통령은 23일 필리핀 정부는 이 사건에 대하여 사과하거나 배상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이날 가진 외신기자회견에서 필리핀 문화전통에 따르면 자신이 범한 착오에만 사죄하지타인이 범한 착오에는 사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정신 이상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저지른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전국 민중을 대표해 사과하는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하면서 같은 도리로 사건의 피해자에게 배상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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