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6일 저녁, 필리핀 중부 세부 앞바다에서 려객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로 31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실종됐다.
려객선 소속회사는 사고 당시 려객선에 총 841명이 타고 있었고, 그 중 723명이 승객이라고 전했지만, 필리핀 해양경비대의 말에 따르면 당시 려객선에는 총 870명이 타고 있었던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마닐라로 향하던 려객기가 세부항에 잠시 정박하려다 화물선과 충돌해 크게 파손되고 침몰됐지만, 화물선은 운행에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후, 승객들이 바다로 뛰어내렸고 현재 최소 629명이 구조됐다. 초동조사에 따르면 화물선이 주요 사고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필리핀에는 7000여개의 섬이 있어 선박이 섬과 섬사이를 련결시키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선박이 오래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탓으로 종종 해상사고가 발생한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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