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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외교부 부장 왕의는 한국 외무장관 윤병세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왕의는 한조 쌍방이 개성공단 재가동과 관련해 합의를 이끌어낸데 대해 기쁨과 위안을 느끼며 남북관계의 새로운 진척에 대해 지지한다는 중국측의 립장을 밝혔다. 왕의는 이 성과는 남북 쌍방이 모두 관계를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념원을 갖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을뿐만아니라 쌍방이 신뢰를 쌓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함에 있어서 좋은 바탕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쌍방이 계속 인내심을 유지하고 서로 양보하면서 함께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왕의는 중국측은 남북 쌍방이 대화와 접촉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것을 줄곧 지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쌍방간 관계 개선에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의는 반도정세는 지금 관건적단계에 처해있기에 각측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정세가 완화방향으로 발전하도록 계속 추진함과 아울러 점차적으로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조건을 쌓고 마련해야 하며 남북 쌍방은 반도문제의 직접적인 당사국으로서 솔선수범해 난국을 타개하고 정세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측에서 시종일관하게 대화와 화해의 방향을 견지할것을 기대했다.
윤병세장관은 한국측은 남북관계 개선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에서 발휘한 중국측의 역할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에 앞서 중국외교부 책임자는 또 주중 조선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조선과 한국이 개성공단 재가동과 관련해 합의를 이끌어낸데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했다(신화통신).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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