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국측 일본 일부 내각성원 야스쿠니신사 참배 강력히 항의
2013년 08월 16일 08:0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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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일부 일본 내각성원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류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15일 오전 이미 기테라 마사토 중국 주재 일본 대사를 불러 일본측에 엄정 교섭을 제기하고 강력한 항의와 심각한 규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8월 15일 일본의 일부 내각성원들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데 대해 중국측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홍뢰 대변인은 일본 내각성원들이 2차대전 A급 전쟁범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것은 력사적정의와 인류의 량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서 중국 등 아시아 피해국 국민의 감정을 크게 상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야스쿠니신사 문제는 일본이 군국주의 침략 력사를 정확하게 인식할수 있는지 여부와 피해국 국민의 감정을 존중할수 있는지 여부와 관련된다고 말했다.
홍뢰 대변인은 일본이 침략력사에 대한 반성 약속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지 그렇지 못한다면 일본과 아시아 이웃 나라와의 관계에는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