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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지 못해 입대를 자원하는 "직업군인"이 크게 늘고있다.
이에 따라 미국 륙군 신규 입대자의 년령도 크게 높아졌다.
미국 싱크탱크(智囊团) 랜드코퍼레이션(兰德公司)의 조사결과 입대자중 20세 이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20여년전 3분의 1 수준보다 크게 증가한것이라고 USA투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륙군 신규 채용자 5373명 가운데 44%는 고중시절 또는 고중을 졸업한 직후에 현역병으로 자원입대했다. 이는 1992년 65%에서 20%포인트 이상 줄어든것이다.
이에 비해 20세 이상 입대자는 56%에 달했다. 특히 이들중 3분의 1은 구직이 힘들어 "직업군인"을 자원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버나드 로츠커 연구원은 "미군이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에게 '가업(家业)'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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